픽시브 시나리오 <누가 락을 죽일 것인가?> PC2.

두상은 설탕님과 교환

幾波 七緒 | 22세 | 키 170cm | 카나가와 현 출신 | 밴드 미고(Mi5o) 소속. 작곡, 작사, 서브기타

신경이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데 음악 외에선 까다롭지 않다. 평소에는 저전력 모드로 무던한 성격. 작곡 센스는 확실히 천재. 

잡지 인터뷰

1. 언제쯤부터 음악을 시작했나요? 계기가 있다면? 

부모님이 업계 관계자시다보니 아무래도... (※이쿠나미 부부는 요코하마 뉴웨이브 홀을 지금의 자리로 키운 주인공이다.) 늘 당연하게 있는 존재였네요.

 2. 담당 악기나 연주에 관해서 버릇이나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 가 있다면? 

저는 세컨드(기타)니까, 연주에서 고집을 부리거나 나서는 편은 아닙니다. 리듬을 잘 듣고, 우리 프론트맨이 폭주하지 않게 지켜보는 정도겠네요.

3. 당신에게 '록' 이란?

나왔다... (웃음) 요즘은 음악의 장르가 복합적이라 명확하게 나뉘지 않지만요. 록 안에서도 하위 장르가 무수히 나뉘고요. 하지만 뭐랄까, 개인적으로는 다른 스타일의 곡을 만들 때는 느낄 수 없는 떨림같은 것이 있습니다. 나는 록을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 것 같아요. 아마 첫사랑은 잊을 수 없다는 그런 게 아닐까 하고.

페스 후 인터뷰

1.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동안은 휴식기를 가지게 되겠습니다.(멋대로 말함) 팬 여러분께는 죄송하지만 언제까지라고 구체적인 일정을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저희 멤버들 모두 몹시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고, 그래도 뮤페스만은 후회 없는 멋진 라이브로 만들자고 뜻을 모았었습니다. 그 결과 나란히 쓰러지고 말았습니다만. (웃음) 당분간은 심신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곡작업이나 연습은 계속 할 테고, 특히 최근은 멤버인 에이타 군도 작곡을 하고 있어서 돌아올 때는 새로운 분위기가 더해진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어쩌면…… 개인적으로도 재미있는 소식을 전하게 될 수도 있겠네요. 모쪼록 기대하면서 기다려주셨으면 합니다.

2.다른 멤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우리 음악, 어때. 굉장했지? 미고로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다소 무거운 얘기가 됩니다만, 록은 죽지 않아도 록커는 죽을 수 있어요, 인간이니까. 건강하게 지냅시다.

 3.당신에게 '록' 이란?

록커는 죽어도 록은 죽지 않아요. (웃음) 최근에 했던 생각인데, 록은 원초적인 열정이 담긴 음악이고, 그렇기때문에 어떤 양식에서든 록을 느낄 수 있다는 원리로. 

테마곡: 양문학 - 영원한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