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 | DX3
PC | 토죠 카논
GM | 누비
WITH | 오소리
트레일러
어제까지는 세상에 없었던 식물이,
오늘은 친숙하고 낭만적인 선물이 된다.
──홀릴 정도로 아름다운 꽃이에요. 그렇지 않나요?
아마존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의 장미에는
‘사랑의 증명’이라는 꽃말이 붙는다.
도시를 채색하는 이 선명한 붉음이 모두 사랑일까?
인간은 자신의 마음조차 쉽게 증명할 수 없는데.
적의 탄생 The Birth of XXX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정답: 콜 오브 크로울링 더블크로스 어게인)
Scene
#1. 장밋빛 일상
♬ Coloring Book
GM
당연히 PC1의 장면.
토죠 카논
1D10 【등장침식】 (1D10) > 6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35 → 41
GM
기운차구나~ 막 등교한 참입니다. 교실은 언제나처럼 활기차고, 평소보다 조금 더 어수선합니다.
당신을 본 동급생 몇이 눈을 빛내며 다가옵니다.
"토죠 양! 좋은 아침. 있잖아,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토죠 카논
"응? 나, 나한테?" 조금 주춤
GM
"역시 하이바라랑 사귀는 거야?"
토죠 카논
"?"
"??" 콜록
GM
두근두근. 호기심 어린 눈이 n쌍.
토죠 카논
"아, 아니. 그런 사이는 아닌데…"
"가, 갑자기 왜…?" 러브레터같은거 전해달라고 하는 걸까…
GM
"에~ 아니야? 그럼 누구려나."
"글쎄 니시자키가 어제 봤다는 거야."
"정말인걸! 메이 군이 이만큼 커다란 꽃다발을 안고 가는 거."
토죠 카논
"니시자키 씨(상)가, 그런 걸…?"
"음… …" 하지만 이상하네…
GM
"진짜야! 학원 마치고 가는 길에. 게다가 빨간 장미로만 된 거! 그런 거 절대로 고백이거나, 연인한테 주는 선물이잖아."
"─라고 해서, 우린 상대가 토죠 양이 아닌가 했거든."
토죠 카논
"그… 런 걸 받진 않았어. 그 녀석도 그 녀석 나름대로 인간관계가 있을 테고." 그런데 어제 걔 나랑 같이 있지 않았나?
24시간 함께 있는 건 아니긴 한데.
"본인에게 물어보진 않은 거야? 나도 조금 궁금하네."
GM
"엣."
"메이 군, 이야기 돌리는 데는 선수니까아."
"웃으면서 말하면 홀라당 넘어가버린다니까~"
"네가 얼굴에 약한 거잖아ww" 쵸로이
토죠 카논
강하게 나가면 들어주긴 하는 것 같지만…
GM
"저기, 그럼 토죠 양은 어떻게 생각해? 하이바라의 그녀 말이야."
"생각나는 후보 있어?"
토죠 카논
"그건… …"
뭔가 미묘… 해진 얼굴
GM
두근두근!
토죠 카논
"음… 뭐랄까, 꽃다발을 줄 만한 여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 사람은 뭔가 선생님 같은 사람이라(지부장) 붉은 장미는 좀 아니다 싶네."
GM
"에~ 선생님이라니. 금단의 사랑? 막 이래." 까르르~
토죠 카논
못웃음됨
GM
왜 ㅋ
토죠 카논
"… 잘 모르겠어." 묘하게 시무룩함
GM
기묘한 목격담입니다. 메이는 어제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평소처럼 거리의 순찰을 돌았으니까요.
물론 '그런' 상대도 없을 겁니다. 아마도…… 당신이 아는 한에서는요.
여학생들의 들뜬 소란에 불구하고 예비령이 울립니다.
Scene
#2. 자극적인 향기
♬ Le Grand Tango
토죠 카논
난 걔의 인간관계도 잘 모르고… 그런 게 있어도 이야기도 못 듣고…
그리고 걔는 여자친구?라는 걸? 사귈수도? 있는거구나…?
GM
회상 장면. 등장은 굴립시다
그야…… 살다보면요?
토죠 카논
1D10 【등장침식】 (1D10) > 9
하이바라 메이
1d 생각해보니 나도 굴려야겠지 (1D10) > 4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41 → 50
토죠 카논
왜 빵 그려놓고 피크루가 나오는 거지 저도 저거 주세요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32 → 36
하이바라 메이
아~ ㅋ 정작 얘는 바꾼 걸 안 잘랐다
토죠 카논
이봐요
하이바라 메이
^^ 그런 분위기가 오면 바꿀게~
문제의 어제 저녁. 물론 저는 순찰을 돌고 있었죠. 카논과 함께 ^^
꼭 FH가 설치지 않아도 간혹 졈이나 각성사건은 발생합니다.
그러니까 지금처럼요. 도시의 그늘에는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적을 해치우는 건 간단하지만…… "이래서야 피해자의 수습이 큰일이네."
GM
졈은 민간인을 습격해 그 신체를 물어뜯고 있었습니다.
토죠 카논
"윽…" 그 광경 보고 조금 주춤함 (지는 브람이면서…)
GM
발견한 즉시 워딩을 펼쳤어도…… 어이 브람!
하이바라 메이
"괜찮아?"
토죠 카논
"… 괜찮아." 입가 가림
하이바라 메이
카논도 이제 에이전트가 되었다지만 아직은 경험이 적은 편이죠. 음……
"난 이 녀석을 정리할게. 카논은 지부에 연락해 줘."
"괜찮을 거야. U시 지부에는 치료에 능한 인력이 있잖아."
토죠 카논
"… …"
"알았어." 잠깐 발끝 내려다보다가
"그래도 날 너무 배려하진 마."
하고 지부에 연락합니다
하이바라 메이
"……" 의아한 얼굴.
"응. 카논은 강하지."
하지만 누구나 초반에는 적응 기간이 필요한 법이고. 자신은 어땠냐고 한다면, 글쎄…… 모범사례가 되기는 어렵겠네요.
토죠 카논
내가 무서워하니까 자기가 한다고 한 거잖아… 계속 이런 식이면 언제 대등해지겠어?
하지만 고맙다고 하는 게 더 나았을지도 몰라…
GM
바보미소녀구나~
토죠 카논
… … 연락하다가 졈 처리하는 메이를 힐끔 돌아보고, 마저 연락을 마쳐요
GM
메이는 지극히 익숙하게 마무리를 하고, 졈과 피해자의 신원을 살핍니다.
주변 공공기물의 파손 정도도 가늠해두고요. 검은 철퇴는 아무래도 이게 성가시단 말이지.
피해자의 품에는 붉은 꽃다발이 들려있었습니다. 만, 지금은 엉망으로 흩어진 채.
토죠 카논
"꽃다발…"
GM
부스러진 꽃송이가 길가에 핏자국처럼 흩어집니다.
흘린 지 얼마 되지 않는 피 웅덩이에서는 꼭, 지독히도 달콤한 향이 납니다.
마치 장미꽃처럼.
하이바라 메이
"이건 새로 사드려야겠네."
그런데…… "카논, 혹시 지금 피 냄새가 나?"
토죠 카논
"… 아니, 이상하네."
"꽃 향기? 뭔가 달콤한 향이 나."
하이바라 메이
"내 착각은 아니구나. 이상하지."
"……" 갸웃거리다 우선 엉망이 된 꽃다발을 추슬러 챙깁니다.
토죠 카논
"… 이 사람, 괜찮겠지…" 뭔가 물어뜯는 건 시각적으로 충격이 심해
"꽃다발을 들고 가던 중이었으면 뭔가 좋은 일이 있었을지도."
하이바라 메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야. 뇌진탕 정도는 염려되지만."
"빨리 수습하면 이 사람도 다시 좋은 날을 보낼 수 있겠지."
"자, 카논도 퇴근할 시간이야."
토죠 카논
"응, 연락은 됐으니까, 금방 지원이 오겠지." 후우…
하이바라 메이
"바래다줄게."
토죠 카논
이런 일이 있었는데 장면1에서 진짜 여친생겼는지 걱정한 것도 웃기네
그럼 메이 잠깐 보다가
뭐 얘는 어디든 게이트 열어서 다니니까 타임 로스 적지… 하고
끄덕입니다 "고마워."
하이바라 메이
칠드런의 삶은 그렇게 촉촉하기 어렵죠……
GM
그는 이 모든 일에 지극히 익숙하다는 듯 웃어보였습니다.
토죠 카논
"넌 꽃다발 받아본 적 있어?"
하이바라 메이
choice 있, 없 (choice 있, 없) > 없
"없는 것 같네." 좀 신중하게 말함
토죠 카논
음… 나는 안 받았을 것 같은데 있어도 받아서 기쁜 꽃다발은 없었을 것 같네
생일에 꽃다발 던져주기<안기뻐
choice 있, 없 (choice 있, 없) > 있,
하이바라 메이
입학식, 졸업식, 생일파티, 기념일…… 이런 것 거의 겪지 않아서
"카논은?"
토죠 카논
"그래? 꽃다발은 받으면 기쁘다고 하던데."
"나는… …있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 이야기처럼 그다지 좋지는 않았어."
"꽃은 좋아하지만, 뭐랄까…"
"그런 것도 좋은 사람에게, 좋은 상황에 받아야 기쁘지."
하이바라 메이
"그렇구나."
품의 꽃다발을 잠깐 내려다봅니다. "카논에게도 어울릴 텐데."
사나에한테 말하면 아마 근시일 내 무슨 핑계라도 붙여서 선물해주지 않을까……
"이런 붉은 꽃 말이야."
토죠 카논
난 너한테 선물해주고 싶은데 말이지… 하다가
"그런 게 나한테 어울려?"
하이바라 메이
"너와 닮았어."
토죠 카논
"… … …"
<부끄러워한다 ㅋㅋ
"어디가 그렇다는 건지 모르겠네." 새침해졋다 부끄러워서 ㅋㅋ
하이바라 메이
"글쎄. 나한테만 그렇게 보이는 걸까?" 가볍게 흘려넘김
GM
그렇게 나란히 집까지 걸어갔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Scene
#3. 작은 비밀
♬ Red Hair Heroin
GM
다시 시점 돌아와서~ 등침 안 굴려도 됩니다.
토죠 카논
"하아… … …" 생각해보니 그 꽃다발 그냥 그거잖아. 너무 당황해서 말려들었어…! 하고 있음
GM
예비령과 함께 교실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약간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문이 드르륵.
메이가 교실로 들어옵니다. 당신의 뒷자리에 가방을 내려놓고.
하이바라 메이?
"좋은 아침, 카논."
토죠 카논
"아. 안녕."
GM
<지각> 필요할까?
토죠 카논
하… …
그 그래도 매일 같이 다니는데…
매일 같이 다니는데 ㅠ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그래도 한번 굴려나 볼까요
GM
ㅋㅋㅋㅋ 기분삼아 굴려나 볼래? 난이도 6인데 카논은 보정 +3쯤 받고
토죠 카논
2dx+3 (2DX10+3) > 6[6,6]+3 > 9
잘하네
GM
당연히 눈치챕니다.
왜 아이가 메이의 교복을 입고 학교까지 온 거람?!
토죠 카논
"잠깐, 너…"
"… 깜짝 놀랐잖아. 무슨 일이야?"
하이바라 메이?
"어라."
"……후후. 알아보는구나, 카논은." 어쩐지 뿌듯? 기뻐보임
토죠 카논
바부
"그야 당연하지? 잘 아는 사이니까." 아이에게는 서슴없이 이런 말 한다
하이바라 메이?
"사나에랑 회의중이라서, 조금 늦을 거야. 출석부에 지각으로 그이면 곤란하다고 해서."
토죠 카논
"나 참, 널 그렇게 부려먹다니…"
그런 걸 곤란해하기도 하는구나 "무슨 회의인지 알아?"
하이바라 메이?
작게 고개를 젓습니다. "내가 대신하겠다고 했어. 덕분에 학교에도 와 보고. 재미있는걸."
"어제 순찰하면서 좀 걸리는 게 있었다고 하던데……"
GM
쑥덕대는 두 사람을 보던 옆자리의 니시자키가 호기심을 못 참고 말을 겁니다.
토죠 카논
"…그렇구나." 난 아무것도 못 알아챘는데…
GM
"저기, 메이 군! 어제 저녁에 장미꽃다발 들고 있지 않았어?"
"누구한테 줬는지 물어봐도 돼?" 용기를 낸 거임!
하이바라 메이?
"장미꽃다발?"
토죠 카논
ㅇㅁㅇ
얘 얘는 아이인데…!!
하이바라 메이?
"아, 베스탈리아 말이지. 그건 선물받은 거야."
GM
"에~! 그럼 고백받은 거야?!"
토죠 카논
"베스탈리아…?"
하이바라 메이?
"후후. 오해야, 유리아는 그냥 친구야."
GM
"유리아래!" 요비스테까지!
일시에 술렁이는 교실~
토죠 카논
모르는 사람 이름…
"저기, 메이. 베스탈리아는 그 장미 이름?"
"유리아 씨는 누구야?"
GM
달착지근한 소란을 선생님이 들어와 무참히 깨트립니다. "조용 조용!! 이 녀석들아 수업 준비나 해."
토죠 카논
우
GM
질세라 수업종도 울리고……
토죠 카논
얌전히 돌아섬…그러다가 아이에게 소근소근 "이따가 학교 안내해 줄게."
GM
아이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 뿐입니다. 선생님이 조용하라고 했으니까!
아이에게도 당신이 모르는 사생활이 생길 수 있었네요……
Scene
#4. 적색 경보
♬ Three Minutes with Reality
GM
배경을 안 바꿨었군…… 일단 등장침식~
하이바라 메이
1D10 난 이제 등장했어 (1D10) > 7
토죠 카논
1D10 【등장침식】 (1D10) > 8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36 → 43
[ 토죠 카논 ] 침식 : 50 → 58
GM
여차저차해서 점심시간입니다!
아이에게 학교 구경을 시켜주려고 했지만 오전은 쉬는 시간도 묘하게 정신이 없었네요.
얘넨 점심 어디서 먹더라. 옥상?
토죠 카논
전엔 옥상에서 먹었던 듯
메이에게 집에서 싸준 부담스러운 도시락 나눠줬어
GM
그럼 옥상입니다. 아이는 도시락도 뭣도 없이 쭐래쭐래 있고……
토죠 카논
"점심은 집에서 싸 와도 되고, 매점에서 사 먹어도 돼."
GM
집에서 싸주는 부담스러운 도시락을 나눠먹을 메이도 뿅 하고 합류합니다.
하이바라 메이
"좋은 아침, 카논. 딱 맞췄네."
하이바라 메이?
"교대구나. 회의는 잘 끝났어?"
토죠 카논
"아침 아니잖아."
하이바라 메이?
매점…… 가보고 싶었는데.
토죠 카논
"… …"
하이바라 메이
"응, 조금 늦었지. 좋은 낮이네."
토죠 카논
"옥상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네…" 메이 당연히 둥둥 떠서 옥상 난간에 서서 인사했을듯
하이바라 메이
"도시락도 고마워." 난…… 바로 오느라 매점에 못 들렀어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옥상 바닥으로 가볍게 내려섭니다.
토죠 카논
"아이가 먹을 것까지 마련하려면 매점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
하이바라 메이
"음. 디오네의 전언이 있는데, 바로 말할까? 아니면 식사 후에 듣는 게 좋겠니?" 코드네임이라는 건 즉 공적인 일이라는 뜻.
토죠 카논
"음… …"
"괜히 안 들었다가 그 사이 뭔 일 나는 건 싫으니까, 바로 말해 줘."
하이바라 메이
"알겠어. 그럼." 헛기침하고
사나에 톤으로 나름 성대모사 시도함. "'큰일이에요~!'"
토죠 카논
"…"
하이바라 메이
"어렵네……" 뭔가 아닌 것 같아.
토죠 카논
"그냥 평범하게 말해도 돼."
하이바라 메이
"요약할게. 어제같은 사건이 U시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하이바라 메이?
"어제같은?"
하이바라 메이
"졈이 일반인을 물어뜯는 사건."
토죠 카논
"그런 일이, 곳곳에서…?"
"어제 메이가 처리한 졈도 있으니까, 각기 다른 졈일 텐데…"
하이바라 메이
"일본 지부에서도 연락이 왔다고 해. 상세한 건 조사하는 중이고, 물론 헬파이어도 거들어 줘야겠어."
"그래. 각기 다른 졈이…… 졈은 아닌 경우도 있는 것 같고."
토죠 카논
"졈이 아니라면, FH?"
하이바라 메이
"그걸 파악하는 게 우리에게 맡긴 임무지. 되도록 지체 없이 사건을 규명하고, 습격을 최대한 막을 것."
"카론도 마찬가지. 지부로 가서 피해자들의 수습을 도와줘."
토죠 카논
"… FH의 소행인지도 확실하지 않은 거구나, 큰일이네."
하이바라 메이?
"알겠어. 카논, 유감이지만 학교 안내는 다음으로 미뤄야겠네."
토죠 카논
"… 그렇네, 매점 같은 데 갈 때가 아니야."
"다음에 메이는 땡땡이 치게 두고 와." 하고 도시락에서 가라아게 집어서 입에 넣어줌
하이바라 메이?
"땡땡이는 하면 안 되는 짓이라고……" 가라아게 넣어짐 ㅇ_(ㅇ
우물우물 "고마워, 잘 먹을게."
토죠 카논
"회의하느라 학교 안 온 것도 넓게 보면 땡땡이야." ㅍ_ㅍ
왠지 마음 쓰여서 고로케도 하나 먹여주고 보내기로 함
GM
아이는 음식맛에 잠시 후냐~한 표정이 되었다가 옥상을 떠납니다. 뚜벅뚜벅 걸어서.
하이바라 메이
"렌은 교과서적인 가르침을 준 모양이지……" 묘한 기분인걸
토죠 카논
"뭐, 성격 상 그런 느낌이잖아?"
"뭐든 원리원칙대로 처리할 것 같고."
"아이도 학교 같은 데가 궁금했던 모양이야. 다음엔 매점이라도 데려가 줘야겠네…" 그럼 메이는 학교 못오지만 ㅋㅋ
하이바라 메이
"하하. 카논이 나랑 아이 중에 한 명을 고르면 되겠네."
뭐 난 학교생활에 엄청 매달리진 않아서 어느쪽이든 재밌다고 생각해
토죠 카논
"매일 누가 등교할지 고르라는 거야? 나 참…"
"아이도 하고 싶은 게 있을 테니까, 원한다면 자기가 다니고 싶다고 할지도 모르겠네." 그럼 일이 좀 복잡해질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은 임무가 먼저니까." 도시락 걍 메이 쪽으로 밀고
하이바라 메이
눈 깜빡… "카논은 아이를 잘 돌보는구나."
토죠 카논
"응? 잘 돌보는진 모르겠지만…"
"그야… 그런 일이 있었잖아?"
"조금 책임감은 있지."
하이바라 메이
그런 일.
토죠 카논
붕어빵 기계 조작 같은 거
하이바라 메이
"상냥함은 카논의 장점이야."
"아무튼, 잘 먹을게." 계란말이 먹음 우물우물
토죠 카논
"응, 보아하니 너, 아침도 제대로 안 먹었을 것 같고." 나 상냥한가…
"나한테 상냥하다고 하는 건 너희들밖에 없을 거야." 휴
GM
성장기의 청소년들은 임무도 식후경입니다.
──────────── Middle Phase
♬ Flower dance
정보 조사 장면.
토죠 카논
"학교에 계속 있어도 되는 걸까." 조퇴해야하나 고민 중
GM
등장침식 굴리고~
토죠 카논
1D10 【등장침식】 (1D10) > 8
GM
핸드아웃 이렇게 3개 열어볼까나
하이바라 메이
1D10 (1D10) > 7
토죠 카논
계속 높게 올라가네 이 전투미소녀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43 → 50
[ 토죠 카논 ] 침식 : 58 → 66
GM
걱정이다…… 고침식이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지
토죠 카논
으으음… 사회 낮고 정보 UGN밖에 없네…
그래 까짓거 박치기 해
GM
뭐 조사하실 건가요?
토죠 카논
"그러고보니 어제, 그 일이 있던 후에 꽃다발을 가져갔었지?"
하이바라 메이
"응. 그게 왜?"
토죠 카논
"그런데 그 꽃다발, 너덜너덜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니시자키 상이 네가 장미꽃다발을 들고 가는 걸 봤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말하는 걸로 봐선, 너덜너덜한 그런 꽃다발 같진 않았고…"
하이바라 메이
"꽃다발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상태였으니까." 어리둥절~
토죠 카논
"아까 아이에게 니시자키가 또 물어봤거든. 그 꽃다발 뭐였냐고."
하이바라 메이
"응." 얌전
토죠 카논
"유리아… 라는 사람에게 선물받은 것처럼 말했어. 누군지 알아?"
하이바라 메이
"전혀. 니시자키 씨가 본 건, 아마 아이였을 것 같은데."
"그 후에 지부에 가서, 아이한테 새 꽃다발을 사달라고 심부름을 부탁했거든."
토죠 카논
"응…? 그럼 이상하네. 심부름이라고 말 안 한 게."
"이번 임무랑 연관이 있을 것 같진 않지만(지금은), 좀 신경쓰이네."
그럼 유리아부터 조사해볼게요
하이바라 메이
"아이도 사회에 적응해야 하니까, 심부름같은 간단한 외출은 시키고 있거든."
"벌써 친구라도 사귄 걸까?"
GM
해보자~
토죠 카논
"그러려나… 그런 거라면 별 거 아니겠지만."
2dx 하아아아압 (2DX10) > 9[4,9] > 9
천재다
GM
너는 짱에이전트란다
유리아 <정보: 소문>5
최근 번화가에 새로 개업한 꽃집 '라 코르테 La Corte'의 주인. 풀네임은 마토 유리아. 베스탈리아 꽃을 메인으로 한 꽃다발이 절찬 호평중! 붉은 머리의 미인이라고 한다. 아야카와 아이와 친분이 생긴 듯하다.
핸드아웃 하나 추가로 열리고~
토죠 카논
"… 그렇대." 임무랑 관련 없는 걸 알아본 것 같아서 부끄러워
"아이도 베스탈리아라고 했었어…"
하이바라 메이
전 인간사냥을 조사해봅니다. 어라 커넥션을 못 붙이네
2dx 해보지 뭐 (2DX10) > 10[7,10]+9[9] > 19
인간 사냥 <정보: 소문>, <정보: 경찰> 5
U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연쇄 엽기 범죄. 지다가던 사람이 갑자기 맹수처럼 돌변해 살을 물어뜯었다고 한다. 체포된 범인들 간에 관련성이나 공통점은 없으나 모두 '참을 수 없이 달콤한 냄새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토죠 카논
천재다
하이바라 메이
"식인이라니 끔찍한데."
토죠 카논
"… 그렇네. 어쩐지 다른 때보다 더 잔인하게 느껴진 건 그래서일지도."
"달콤한 냄새…"
등침 굴리고 인간사냥 2 조사해보실까나
GM
음~ 트리거 씬 하나 넣고 갈게요
토죠 카논
"뭐랄까, 달콤한 냄새라느니, 난 맛있을거라느니, 그런 일 너무 많은 것 같아." ㅋㅋ
하이바라 메이
"하하……" 그렇게 얘기하면 할 말이 없네
Trigger scene
#5. 적절한 손님 맞이
♬ 魔女の花
GM
등장은 아야카와 아이. 하고……
고민이다 너 침식이 이미 높아서
토죠 카논
뭐든 시켜줘
GM
꽃집에 직접 가볼 거면 봤다고 하고, 아니면 한편 아이는…… 으로 처리합니다
토죠 카논
으음… … 순찰도 해야 하니까 가 보자!
GM
그래… 그럼 등침 한번 굴립시다
토죠 카논
1D10 【등장침식】 (1D10) > 1
하이바라 메이
1D10 네가 가면 나도 감 (1D10) > 2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66 → 67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50 → 52
토죠 카논
굿
GM
두 사람은 번화가를 걷습니다. 지금도 어디서 누가 사냥당할지 모르는데, 꼭 임무와 무관하다고 볼 수도 없겠죠.
아직 밝은 낮의 거리는 평화로워 보이기만 합니다. 몇 사람의 품에 붉은 꽃다발이 안겨 있기도 합니다. 최근엔 어딜 가나 저 꽃을 볼 수 있으니까요.
바람이 불면 꽃잎 몇 장이 휘날립니다. 산책 중이던 강아지가 바닥에 떨어진 꽃잎을 킁킁거리며 냄새 맡습니다.
그 너머로 라코르테 La Corte라고 적힌 입간판과 꽃집도 보입니다.
토죠 카논
"저 꽃다발… 유행이긴 한가 보네."
"피해자도 꽃다발을 들고 있었는데."
들어가진 않고 살짝 기웃거림
하이바라 메이
"여름이라서 아닐까? 장미철은 조금 지난 것 같지만." 같이 빼꼼
GM
전면유리창 너머로 초록이 가득한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안에는 마침 손님이……
아야카와 아이의 모습도 보이네요.
토죠 카논
"엇, 아이네."
하이바라 메이
"지부로 가라고 했는데." 우리아이 첫심부름(일본 예능) 같은 기분으로……
GM
그를 상대하고 있는 건 과연, 붉은 머리의 미인입니다. 작업용 앞치마를 두르고 있네요.
토죠 카논
저도 그거 좋아해서 넷플에 올라온 건 다 봤어요
"친구, 라고 하던데…"
GM
다른 길로 새면 안 된다고 했지요!
하이바라 메이
"들어가볼까?"
토죠 카논
"음… 들어가면 놀랄 것 같은걸."
"…하긴, 무슨 이야길 하는지 엿듣는 게 더 그런가."
하이바라 메이
"지금이 더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 것 같네." 전면유리라는 것은……
안에서도 우리가 보인다는 뜻이다. 유리아와 눈이 마주칩니다. 약간 머쓱…
토죠 카논
"… …들어가자."
GM
문을 열고 들어가면 딸랑딸랑 맑은 종소리가 울립니다.
마토 유리아
"어서오세요."
"……아는 사이?" 아이와 메이를 번갈아 눈짓합니다. 그야…… 너네 똑같이 생겼네.
토죠 카논
우와~
아야카와 아이
"응?" 돌아보고 깜짝
토죠 카논
"실례합니다." 꽃집 별로 안 들어와서 좀 쭈뼛거림
하이바라 메이
"안녕하세요. 아는 얼굴이 있길래, 들어와 버렸어요."
"아이가 여기 자주 온다고 들어서요." 과장+넘겨짚기지만
아야카와 아이
"자주, 까지는 아니지만…… 이제 막 개업한 곳이고. 그보다, 카논들도 꽃을 사러 온 거야?"
토죠 카논
"그렇다기보단… 지나가다 네가 보여서 들어온 게 맞아."
"그리고 요즘 여기서 파는 꽃이 자주 보여서 궁금해서요."
"베스탈리아, 라고 했던가?"
마토 유리아
"아아. 베스탈리아요……"
음~ 유리아에게 물어본다면 조사판정 없이 정보 공개할게요
베스탈리아 꽃 <지식: 식물학><정보: 소문> 4
얼마 전 아마존에서 발견되었다는 새로운 품종의 장미. 유난히 긴 개화기간과 독보적인 붉은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꽃을 몸에 지니거나 선물하는 것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유행하는 중이다.
"저도 좋아하는 품종이라 대량으로 들이게 되네요."
토죠 카논
"그렇군요." 가게에 많을까나?
GM
많습니다! 반 정도는 베스탈리아네요. 거의 초록색 반, 붉은색 반 정도.
마토 유리아
"물론 손님들도 많이 찾으시고요."
토죠 카논
"그래서 이렇게 많구나…"
구경하듯 가까이서 봐봐요 향기~ 많이 나려나
GM
장미의 아종답게 겹겹이 층진 붉은 꽃잎이 선명합니다. 달콤한 꽃향기도 진하게 나네요.
토죠 카논
"아, 향기가 굉장히… 다네요."
하이바라 메이
"그보다, 사나에는 뭐래?" 난 우리아이 잔소리 중
아야카와 아이
"내가 땡땡이 친다고 생각하는 거지." ㅡ.ㅡ
"틀렸어. 사나에가 여기로 가라고 했는걸. 손님이 올 거라고 해서……"
토죠 카논
"친구라서 놀러 온 게 아니었어?"
"그러니까, 유리아 씨랑. 친하다고 했던 것 같아서."
하이바라 메이
"손님이 여기로 온대? 사무실(일반인 앞이라 돌려말하는 중)이 아니라?"
아야카와 아이
"친구이기도 해. 겸사겸사가 나쁠 건 없잖아." 잔소리 듣는 기분이란 이런 거구나……
"손님도 베스탈리아에 관심이 있다나봐."
마토 유리아
학생들을 보던 유리아가 작게 미소짓습니다.
"저로서는 기쁜 일이네요."
"참 아름다운 꽃이니까요. 홀릴 정도로…… 그렇지 않나요?"
토죠 카논
홀린다, 까진 모르겠지만 "그렇네요. 어제 아이에게도 선물해 주셨다고 들었어요."
"친하게 지내 주셔서 감사해요. 동생 같은 애라, 친구가 있다고 하니까 솔직히 기쁘네요."
마토 유리아
"아아…… 아이 군에게는 저도 신세를 져서요."
"가게 정리에 도움을 받았거든요. 화분 같은 건 꽤 무겁답니다."
토죠 카논
"흐응…?" 그랬구나
"도와준 거야? 대견하네."
마토 유리아
"마침 필요한 게 꽃다발이라기에, 그 정도는 얼마든지 답례 삼아 줄 수 있는걸요."
토죠 카논
ㅇ.ㅇ
"그러고보니 그 꽃다발은 어디에?" 아이가 꽃다발 줄 사람이 있었던 걸까
아야카와 아이
흠. 뿌듯. 나 착한일 했어. 초등 도덕교과서 <다른 사람을 도와줘요> 같은.
"그거야……"
하이바라 메이
"방에 장식해뒀어." 피해자 손에 감쪽같이 들려줬어 라고는 말 못하지
몇 송이 빼서 지부에 장식한 것도 사실입니다.
토죠 카논
아 맞아 바보됐다 지금
따콩
마토 유리아
"그랬군요. 가까이 두고 즐겨주면 좋겠네요."
토죠 카논
"아, 그럼…" 꽃집에 심부름 갔다가 곤란해 보여서 도와주고, 보답으로 받아온 거구나…
마토 유리아
"베스탈리아도 기뻐할 테고요."
토죠 카논
"꽃을 정말 아끼시네요." 나도 몇 송이 사갈까…
하이바라 메이
가만 보다가 "카논. 사줄까?"
토죠 카논
"에?"
"… …" 뭔가 고뇌중
"사달라고 본 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네가 그러고 싶다면, 좋아."
하이바라 메이
왜 고뇌까지ㅋ "그 정도는 얼마든지."
GM
꽃을 고르고 있으면 가게 문이 다시 딸랑, 손님을 알립니다.
토죠 카논
수줍음 타는 거야
마토 유리아
"어서오세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이야, 실례합니다. 베스탈리아 꽃을 보러 왔는데요~"
GM
정확히는, U시 지부의 손님이기도 하네요.
토죠 카논
그럼 꽃 보다가 돌아서서 들어온 사람 봐요
Scene
#6. 잠식하는 것
GM
이어지는 장면. npc 합류용입니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그리고, 여기 가면 마중해줄 사람이 있다던데."
"어느 쪽이지?" 쌍둥이라는 말은 못 들었어!
토죠 카논
아이 봄
아야카와 아이
"아, 저예요. 어서오세요." 이렇게 말하면 꽃집 직원처럼 들리네
미도리카와 야요이
"만나서 반가워. 그럼 이쪽도 일행?"
메이는 당연히 그럴 것 같고. 카논을 봅니다.
토죠 카논
"네, 일행이에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아하. 어째 이 동네 안면편차치가 높네?"
토죠 카논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어 "?"
미도리카와 야요이
"칭찬이야 칭찬~"
마토 유리아
"꽃다발 다 됐습니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아, 고마워요."
두 개 나온 거 냉큼 다 챙겨들고 쿨 결제함.
토죠 카논
아
하이바라 메이
하난 내 건디? "저기, 그건……"
미도리카와 야요이
"어허! 어른이 사주시면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받는 거야."
토죠 카논
"… …"
미도리카와 야요이
"이야, 그런데 정말 인상적인 꽃이네요! 저희 동네에선 어째 이걸 구하기가 어려워서요. 하하하!"
토죠 카논
"감사합니다." 인사를 두명에게 받는 야요이씨
하이바라 메이
"감사합니다…… ……?" 혼란스럽다
토죠 카논
"두 사람에게 선물받은 것처럼 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토 유리아
"신품종이다보니 아직 생산량 수급에 한계가 있나봐요."
"감사합니다." 구매에 대한 거지만…… 좀 웃김.
미도리카와 야요이
"자 자, 그럼 가 보자고. 안내 부탁해!" 아이 어깨를 가볍게 탁!
토죠 카논
어쨌든 야요이가 꽃다발 메이에게 주면 그걸 전달받았겠지
조금 웃음
"후후."
하이바라 메이
네 야요이가 든 걸 메이가 받아서……
카논한테 줌…… 수건돌리기도 아니고.
GM
얼떨떨한 상태로 가게를 나섭니다.
토죠 카논
"고마워, 메이."
장미꽃다발 들고 웃는 미소녀 됐어
하이바라 메이
"천만에. … ……" 꽃다발 들고 웃는 미소녀는 생각대로의 풍경이지만……
뭔가 과정이 예상과 달랐어.
"봐, 잘 어울리지."
토죠 카논
"본인에게 말하라고 해도…"
"…그래도, 뭐, 네가 말하는 거니까. 그런 걸로 생각할게."
GM
나참…… 좋을 때다.
손님과 함께 일단 지부로 향합니다.
그리고 다시 정보조사 장면~ 핸드아웃 하나 더 열렸고요.
토죠 카논
"미도리카와 씨는 협력을 위해 U시에 오신 건가요?" 꽃다발 안고 있음
미도리카와 야요이
"맞아. 디오네가 얼마나 말했지? 나는 '압생트'. R랩에서 일하고 있어."
"라플레시아의 동료고. 뭐, 걔야 워낙 발이 넓다만."
토죠 카논
"아, 토죠 카논, 헬 파이어. U시의 에이전트입니다. 아… …. … …. …"
"히메미야 씨의…"
고화력에다가 기억도 날아가서 무슨 일이 있었을지 상당히 파헤쳐졌던 기억이…
하이바라 메이
"제9행성이에요. 유리카는 잘 지내죠?" 의례적인 인사~
미도리카와 야요이
"됐어, 안부는 직접 물어보고."
"난 원래 연구원이라서 현장엔 잘 안 나가는데. U시의 사건은 내 연구와도 관련이 있거든. 재미있는 애들이 있다고 듣기도 했고~" 방긋!
토죠 카논
"U시의 사건이, 미도리카와 씨의 연구와 연관이…?"
"U시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멀쩡했던 사람이 갑자기 이성을 잃고 사람을 습격한다… 고 하던걸요."
흠… 인간사냥 2 조사해볼까나
GM
해 봅시다!
토죠 카논
등침 따로 굴려야 할까
아까 굴려서 괜찮으려나?
GM
음~
뭐 굴리자
하이바라 메이
1D10 (1D10) > 1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52 → 53
토죠 카논
1D10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67 → 74
하이바라 메이
나 참~
토죠 카논
곧 블러드번 가능
2dx+1 인간 사냥 2 UGN으로~ (2DX10+1) > 9[7,9]+1 > 10
GM
인간 사냥2 <정보: UGN> 5
사건 현장에서 레니게이드 반응이 있었다. 가해자들은 어떠한 외부 자극을 받아 일시적으로 폭주 내지 졈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이한 점은 전원 <충동: 기아>로 폭주했다는 것이다.
하이바라 메이
그럼 내가 꽃을… 보너스도 없다 커넥션 붙이고
4dx+1 (4DX10+1) > 10[2,3,6,10]+9[9]+1 > 20
토죠 카논
천재잖냐
하이바라 메이
베스탈리아 꽃2 <지식: 레니게이드>, <정보: UGN> 7
꽃에서 알파 트랜스와 유사한 성분이 검출되었다. 여기에 노출된 '적합자'는 꽃처럼 달콤한 향을 풍기게 되며, 그 피는 꿀과 같고 살은 과실과 같아진다. 주변인은 이성이나 의지가 조금만 흔들려도 포식자가 될 것이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그래, 그 사건."
토죠 카논
"… 이 꽃 때문에?"
미도리카와 야요이
"아마도, 분명히." 모순적이군
토죠 카논
"… …" 복잡한 표정으로 꽃다발 내려다봄
"꽃의 유통을 막아야겠네요. 유리아 씨는 안 됐지만."
GM
연구원은 자신만만하게 안경을 치켜올린다.
Trigger scene
#7. 적敵의 세계
♬ Regreso al Amor
GM
이어지는 장면.
등침 없습니다. 야요이가 입을 엽니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너희 우주인 같은 건 좋아하니?"
토죠 카논
"우주인이요?"
"글쎄… 크게 관심은. 레니게이드 비잉이라든가, 없을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지상의 일로도 벅차
미도리카와 야요이
"미확인 생명체 말이야. 그래, 레니게이드 비잉이나 마찬가지지."
"물론 우주에도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는 있어. 뭐 이건 당장 급한 게 아니고─"
"결론부터 말하면 베스탈리아 꽃에는 무언가 기생하고 있어."
"이 꽃 자체가 EX레니게이드는 아닐 거야. 그럼 기생형 레니게이드 비잉일까? 훨씬 낫지."
"이건 군체야. 오리진:콜로니 상태같은 거. 균류의 포자처럼 무수히 분열해서 퍼지고, 그러면서도 공유하는 거대한 집합의식이 있어."
"그런데 내 말 이해하고 있니? 질문 있는 사람?"
토죠 카논
"… 그렇게 들으니 확실히 좀 섬뜩하네요."
"아마존이 원산지니까, 거기에서 시작된 거겠네요."
"그런데… 적합자는 결국 주변인을 졈화시키고 뜯어먹히게 된다면."
"뭐랄까, 조금 묘하네요. 숙주를 먹히게 만드는 본능… 같은 건 별로 없으니까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말 잘 했어!"
토죠 카논
"보통은 반대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여기서 '적합자'라는 건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의 적합자가 아니야. 피해자들은 UGN의 명단과 그다지 일치하지 않아."
토죠 카논
ㅇ.ㅇ
미도리카와 야요이
"숙주를 먹히게 하는 본능 같은 게 없다고?" 히죽 웃습니다.
"그럼 과일이 왜 달다고 생각해?"
토죠 카논
"엇… 그건."
미도리카와 야요이
"그래야 다들 먹고싶어하지. 그래야 뿌리 없이 돌아다니는 것들이 삼켜서, 뱃속에 품지."
"더 널리 씨앗을 퍼트리려는 전략."
"그렇게 번식하려는 거야, 이 '무언가'는."
토죠 카논
"그런… …"
미도리카와 야요이
"베스탈리아 꽃은 1차 숙주. 인간은 훨씬 넓게 분포하는데다 어디든지 돌아다니잖니. 더 유용한 2차 숙주지."
토죠 카논
"그렇게 들으니 납득은, 가지만…"
"조금… … 비위는 상하네요. 굉장히 곤혹스럽고."
"지부장이 큰일이라고 한 게 이해가 가요."
하이바라 메이
"그러면 1차 숙주를 전부 없애야 하나요?"
"원산지는 아마존이고, 대량 생산도 되는 식물을…… 세계적인 문제일 것 같은데."
미도리카와 야요이
"그게, 웃기지만 별로 그렇지도 않아."
"이렇게 뚜렷하게──졈화가 일상의 수면 위로까지 퍼진 건 현재 U시 뿐이거든."
토죠 카논
"… 여기만?"
미도리카와 야요이
"내 가설로는 이 지역과 상성이 안 좋은 것 같아."
웃으면서 어깨 으쓱 "아니면 일부러 부추기는 존재가 있거나. 이게 훨씬 낫지?"
토죠 카논
"음, 베스탈리아 꽃이 인기가 좋은 동네인 것 같긴 하지만…"
"솔직히 여기서 사는 입장에선 다른 곳과 뭐가 다른 건지 잘 모르겠어서." 뭐 지형이나 난 모르는 여러 요인이라든가 있겠지만
"후자가 더 설득력이 느껴져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당연하지. 후자가 진실이니까."
"전문가들은 '적의 제단'이라는 에이전트를 의심하고 있어. 전 FH고, 지금은 무슨 컬트 단체 소속이라나."
토죠 카논
"컬트… …"
"그나저나 이미 진실이 있는데 가설을 다 말씀하시는군요." 츳코미 성실
미도리카와 야요이
"재밌잖아!"
하이바라 메이
"재미를 느낄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이상한 사람이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고지식하긴!"
토죠 카논
"성실한 거예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어머머, 감싸는 것 좀 봐?" 놀림
"내가 괜히 왔겠어? 다 생각이 있다 이 말씀."
토죠 카논
"가, 감싸는 건." 성실하게 부끄러워한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정말 재미있는 애네~" 활짝 웃음
토죠 카논
"어디가 그렇단 건지 모르겠네요." 흥
미도리카와 야요이
"지금 그런 행동들."
토죠 카논
연구원들 어려워
난처해…!!
"미도리카와 씨의 생각에 대해 들려 주세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예쁜데다 좋은 냄새도 나고……" 어 정신차릴게
하이바라 메이
믿어도 되는 건가 이 사람?
유리카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라고 생각함(팔안굽)
미도리카와 야요이
"너희가 해줘야할 건 대략 두 개야."
토죠 카논
네 얼굴 새빨개져가고 있었음
미도리카와 야요이
"첫째, '적의 제단'으로 짐작되는 주동자를 찾아서 제거한다."
토죠 카논
이미 메이 뒤에 숨어있음
미도리카와 야요이
"둘째, 양상을 보면 이 도시 어딘가에 '기생체'들의 중심, 핵 같은 게 있을 거야. 그걸 찾는다."
"아, 셋째. 레니게이드 비잉 같은 거라고는 이미 말했지? 그 코어도 제압할 것."
"어려우면 완전히 무력화시킬 필요는 없어. 적당히 너덜너덜하게 소모시키면 쫓아낼 수 있으니까."
"이해했니? 다시 질문 있는 사람~?" 이라기엔 뒤에 숨어있기나 하고……
토죠 카논
"… 이해했어요." 빼꼼
미도리카와 야요이
확 고개 들이밀어봄
토죠 카논
"꺅!"
하이바라 메이
"무슨," 막을래
"……" 적은 아니지만…… 이상하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웃겨. 누가 보면 내가 잡아먹는 줄 알겠다."
"함부로 입댈 정도로 나약한 이성으로는 연구직 못하니까 걱정 말어~"
토죠 카논
"… 그러지 마세요." 지금 일어나는 사건을 봐
연구원들이랑 상성 안 좋은가보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음. 먹음직스럽긴 한데……" 묘하게 고개를 기울였다가
토죠 카논
"너, 너무 놀리지 마세요…" 쩔쩔맴
미도리카와 야요이
메이를 가리킵니다. "너 말고, 이쪽. 위험하겠다?"
하이바라 메이
"……무슨 뜻이죠?"
미도리카와 야요이
"모르겠어?"
GM
그녀의 말을 듣고 보면,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달콤한 꽃향기. 꽃집이나 꽃다발에서 옷에 밴 것이 아니라.
피부와 그 아래에서부터 달콤한 향기가 풍깁니다. 침샘을 자극하고 입맛을 돋구는……
토죠 카논
"…아."
GM
충동판정 합니다. 난이도 7.
토죠 카논
5dx+1 (5DX10+1) > 8[3,4,7,7,8]+1 > 9
GM
이 충동침식은 1d만 올립니다.
토죠 카논
1d (1D10) > 3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74 → 77
하이바라 메이
"……카논?" 스스로는 잘 모르겠어요.
토죠 카논
위험해…
하이바라 메이
"제가 숙주가 되었다는 건가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적합자'였나봐, 소년."
GM
축하해, 라고 할 일은 아니지? 냉소적인 농담을 가로막듯이.
토죠 카논
"… …"
GM
창 밖의 비명과 동시에 전화벨이 울리며 공기를 찢어놓습니다.
Scene
#8. 적敵의 탄생
♬ La Muerte Del Angel
GM
등침 굴립니다~
하이바라 메이
1D10 (1D10) > 9
토죠 카논
1D10 【등장침식】 (1D10) > 10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53 → 62
[ 토죠 카논 ] 침식 : 77 → 87
하이바라 메이
그래. 놀랄만해.
토죠 카논
엄청 놀랐어
하이바라 메이
우선 단말을 확인합니다. 디오네군요. 불길한 직감.
GM
비명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른 방향에서, 다른 목소리로 절규가 울려퍼집니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난리가 났네."
토죠 카논
… 굳어 있을 때가 아니야… 퍼뜩 일어나서 창 밖을 확인합니다
GM
천문대란 하늘이 아니라 아래를 내려다보기에도 좋을까? 적어도 목격할 정도는 되네요.
콘크리트와 보도블럭의 회색이어야 할 거리에 붉은 색이 유난히 선명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사람을 물어뜯는 사람. 아니, 졈. 아니, 졈이 아닐 수도 있다고 했죠.
그러면 어디부터 어디까지 적일까?
하이바라 메이
"카논, 나가자. 막아야 해."
토죠 카논
정신 차리지 않으면, 나도 저렇게…
하이바라 메이
"카논!"
토죠 카논
"…알고 있어, 괜찮아."
꽃다발을 내려두고, 빠른 걸음으로 나섭니다.
GM
거리로 향합니다. 핏자국에 비해 피냄새는 그다지 나지 않습니다.
토죠 카논
"… 단 향."
GM
오직 달콤한 향기만이 도시를 채웁니다. 꽃처럼, 꿀처럼, 매혹적으로.
하이바라 메이
"꽃집으로 가자. 그 상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어."
토죠 카논
"응."
미도리카와 야요이
마스크를 올려씁니다. 이럴 줄 알고 쓴 것은 아니지만~
"정신 똑바로 잡아라 얘들아."
GM
번화가로 향할수록 향기는 더 짙어집니다.
붉은색도 더욱 빈번합니다. 이윽고 라 코르테.
토죠 카논
"… 그럴 거예요." 메이를 물어뜯는 자신 같은 거 상상도 하기 싫으니까
GM
전면유리창은 깨져있고, 내부에 유리아나 사람은 없습니다.
하이바라 메이
"……다행인가."
"아니, 건물 위층도 있어."
토죠 카논
"올라가 보자. 그 잠깐 사이에 이렇게…"
GM
작은 상가 건물은 고작 3~4층짜리입니다.
다시 휴대 단말이 울립니다.
토죠 카논
확인하고 받아요
GM
사나에 rp를 해야하나……
토죠 카논
ㅋ
GM
"무사한가요?!" 울먹감자티콘
토죠 카논
ㅋㅋㅋㅋㅋ 메이가 받아도 돼 ㅠㅠ
아
"네, 저희는 괜찮아요."
"지금 상가를 조사하고 있어요."
아야카와 아이
이렇게 가자. 옆에서 끼어듭니다. "유리아는?"
나는 전화 너머야
토죠 카논
그랫니 ㅠㅠ
"일단, 꽃집에는 아무도 없었어. 그래서 위층으로 올라가 보면서 무언가 있나 살펴보는 중이야."
아야카와 아이
통화를 가로채면 못써요! 같은 소리를 뒤로…… "그 건물이 중심지가 맞대. 곧 디오네가 출입을 통제할 거야."
"만약 유리아가 안에 있으면 살펴 줘."
토죠 카논
"응, 물론이지."
"우리도 제대로 살펴볼 테니까, 아이도 조심해."
아야카와 아이
"바깥은 우리랑, 지원이 더 올 테니까." 너무 걱정 마, 라기엔 난리통이다……
"조심해야 해. 둘 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저쪽 소년은 나는 잊어버렸나보지? 좋을 때다~ 같은 얼굴
토죠 카논
"… …" 연구원 눈치 봄
"미도리카와 씨도 이쪽이 잘 지킬게."
미도리카와 야요이
"어우~ 됐다 됐어. 난 어른이니까 알아서 할게?"
하이바라 메이
그 사이 저는 꽃집 외의 1층을 빠르게 둘러봤고요……
토죠 카논
우우 프사 아름다워 (그리고 무서워 저 손 뭐야 키우는 새야?)
하이바라 메이
"계단은 이쪽. 그런데…… 카논. 괜찮겠어?"
토죠 카논
"뭐가?"
하이바라 메이
"현장을 보는 거."
토죠 카논
"… 괜찮아! 언제까지고 너한테 맡길 순 없잖아."
하이바라 메이
"……" 상황이 급하니 마지못한 기색으로 앞장섭니다.
GM
2층으로 올라가면 그 말의 의미를 바로 알게 됩니다.
평범한 서점이나 옷가게였을 자리가 지금은 끔찍한 사건 현장입니다.
토죠 카논
"… …"
GM
여기저기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사람들. 그 신체에는 어김없이 살을 뜯어먹힌 흔적이 있습니다.
토죠 카논
"… 윽."
… 눈 질끈 감았다 뜸 "의료 지원이 시급하겠네, 이건…"
하이바라 메이
카논의 시야를 막아설지 일순 망설입니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과보호다~."
하이바라 메이
"……"
토죠 카논
후우 "괜찮다니까!" 아냐
하이바라 메이
그럼 그냥… 이지이펙트(편차파악)로 층의 인원을 가늠하고.
"움직이는 기척은 없어. 여긴 피해자들 뿐인 것 같아."
미도리카와 야요이
"너흰 먼저 올라가. 응급처치 좀 하고 갈 테니까."
토죠 카논
봉쇄한다면… 뭔가 내려가게만 하지 않으면 괜찮으려나
"… 알겠어요. 무슨 일 있으면 바로 합류하는 거예요."
하이바라 메이
지금은 의심할 여유도 없는 상황이네요. 저쪽은 현장 전투원이 아니라고도 했고.
"위쪽은 저희가 정리할게요."
GM
야요이는 설렁설렁 흔드는 손짓과 달리 전문적인 태도로 즉시 피해자를 살핍니다.
토죠 카논
"…가자."
GM
메이는 다시 앞장섭니다. 신입이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줄 수는 없다.
3층 역시 어질러져 있습니다. 달콤한 향기는 더욱 진합니다.
다행이라면 2층에 비해 피해자가 적다는 걸까요.
토죠 카논
"정말… 난장판이네."
하이바라 메이
다시 층 내의 움직임을 살핍니다. "여기는 있는 모양이야." 목소리를 죽이고.
안쪽을 손짓합니다. 조심스럽게 앞장서서 다가가면……
토죠 카논
"… …"
GM
움직이는 이들이 있습니다.
입가에 피를 묻힌── 가해자들이,
붉은 머리의 여성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본 적이 있는 얼굴. 몰려있는 것은 마토 유리아입니다.
토죠 카논
"유리아 씨…?!"
무사한가요?
마토 유리아
"윽……"
GM
아직은 사지 멀쩡해 보입니다.
토죠 카논
그러고보니 우리 워딩… 전개했나?
GM
……안 했니?
토죠 카논
아니 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GM
안 했어도 괜찮습니다.
토죠 카논
유리아가 엑스트라화 되지 않은 건지 아니면 워딩을 전개 안 해서 저렇게 잇는 건지 헷갈렸어요
우리는 짱칠드런과 그래도에이전트 니까 했겠지??
GM
그런 위화감을 느낌과 동시에 쩌적, 하고───
공간이 얼어붙는 듯한 이질적인 감각. 강렬한 레니게이드의 파동과 함께《워딩》이 다시 펼쳐지고.
마토 유리아
순식간에 눈 앞의 이들을 쓰러트립니다.
튀는 피를 고스란히 뒤집어쓴 채로,
E로이스 《허기의 늪》+《아귀의 만찬》 = 메이저 / 자동성공 / 타자를 체내로 집어삼킨다. 각종 판정의 다이스를 +2개 하고, 최대 HP와 현재 HP에 +50한다. 대상이 엑스트라 이외인 경우, 전투불능 또는 이 효과에 동의해야만 한다.
그들을 삼킨다.
"아아……"
"좀 더."
토죠 카논
"… …?!"
마토 유리아
몽롱하게 취한 듯한 시선은 허공을 지나……
"더, 있네."
하이바라 메이
"저건……" 침음합니다.
마토 유리아
"어서 와."
"너를 기다리고 있었어."
"달콤한 냄새가 나네……"
토죠 카논
"…!"
그럼 메이 팔 잡아서 자기 뒤로 보내요
"… 설마. 적의 제단이니 핵이니 했던 거…"
하이바라 메이
"잠깐, 카논. 반대같은데."
토죠 카논
"무슨 소리야. 저쪽은 아마 널 노릴 거라고!" 뭐가 반대야!?!?!?!
하이바라 메이
"하지만." 위치가!
마토 유리아
"음…… 너희가 뒤엎은 후로 많은 일이 있었지."
"하지만 이렇게 다시 만났잖아."
"그 애는 같이 오지 않았어? 아쉬워라……"
"'우선' 너희들부터 처리하면 되겠지."
토죠 카논
"당신, 베스탈리아를 대량으로 입고한 것도…"
"전부 알고 했던 거구나."
"아이는 못 만나. 우리가 이길 거니까." 메이 감싸듯이 앞에 서있음
마토 유리아
"아하하! 아름답지? 그분도 아름다운 붉은색을 좋아하시나봐."
"너희도 좋아했잖아?"
GM
비로소 선명한 적의 얼굴을 마주합니다.
──────────── Climax Phase
토죠 카논
히.히에에에엑
GM
♬ stamina rose
전투 전에 맵 설명 드릴게요.
여러분은 쇼핑몰 내부에 있습니다. 《워딩》과 사나에의 통제로 제3자의 출입은 불가합니다.
현재 위치는 이쯤.
최상층은 가운데가 뚫린 ㅁ자 형태로 위에서 아래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려면(시야) 비행 상태가 되거나, 물리적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위층까지의 거리는 약 20m. 대강 전투이동 2회 or 전력이동으로 닿는 것으로 칩니다. 계단 앞은 에너미가 막고 있습니다.
인게이지는 둘러싼 한 칸입니다.
야요이는 2라운드 셋업에서 참전합니다.
위층에 뭐가 있냐? 하면…
뭔가가 있으니까 준비를 했겠죠?
Scene
#9. 적赤의 세계
GM
문득 눈앞에 붉은 꽃잎이 흩날립니다.
실내임에도. 시선을 들면 난간 너머 위층에 어렴풋이 어른거리는 붉은 빛……
그저 흐르는 피처럼, 박동하는 생명처럼 붉은 꽃들이 가득합니다.
어떻게 여기서 자생하고 있는지, 저곳은 이미 베스탈리아의 군락입니다.
감히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허공에 단 향기가 충만합니다. 그 달콤함은 이제는 역겨울 지경입니다. 달착지근하게 폐에 달라붙는 입자들.
토죠 카논
"하아, 정말 싫어지네."
마토 유리아
그것을 한층 부추기는 자가 여기에.
GM
충동판정 있습니다. 난이도는 9.
그리고,
마토 유리아
E로이스《타락의 유혹》= 오토액션 | 자동성공 | 씬(선택) | 시야 | 충동판정 직전에 사용. 그 충동판정에 실패한 캐릭터는 침식률이 99% 이하인 경우, 즉시 100%가 된다. 그 후에 충동 침식 상승. 이것에 의해, 비오버드가 오버드로 각성하거나, 엑스트라가 즉시 졈화해도 좋다.
E로이스《충동침식: 기아》= 오토액션 | 자동성공 | 씬(선택) | 시야 | 당신이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제정신을 잃고 흉폭한 충동이 이끄는 대로 행동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재앙 그 자체다. 대상에 충동판정을 시킬 수 있다. 실패한 경우, 선택한 충동이 발생한다. 그 결과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는 GM이 결정할 것.
"너희도 느껴봐."
하이바라 메이
"상성이 나쁘다, 수준이 아닌걸."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62 → 100
토죠 카논
"윽, 당신… 제정신이 아니야!"
하이바라 메이
10dx+1 (10DX10+1) > 10[1,1,1,4,4,5,5,7,10,10]+3[1,3]+1 > 14
2d 상승합니다 (2D10) > 15[10,5] > 15
토죠 카논
6dx+1 (6DX10+1) > 10[2,7,7,9,9,10]+7[7]+1 > 18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100 → 115
토죠 카논
2D (2D10) > 6[3,3] > 6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100 → 106
마토 유리아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106 → 93
하이바라 메이
침착하자. "핵은 위층이겠군."
비행 가져올 걸……
토죠 카논
"저 사람도 어떻게든 하긴 해야 해."
하이바라 메이
"저 정도라면, 뭐."
GM
────────── 전투 시작
Battle
──────── 셋업 프로세스: 1라운드
토죠 카논
"적의 제단, 이라고 불러도 상관 없겠네."
"기껏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저런 사람이었다니, 아이가 가여워…"
《이터널 블레이즈》3 = 셋업 | 자동성공 | 자신 | 사정 지근 | 전신으로부터 방대한 열량을 만들어내어, 큰 데미지를 주는 이펙트. 이 라운드동안, 당신이 행하는 샐러맨더의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을 +「LV×4」한다. 그 라운드 중, 당신의 행동치는 -5한다. | 침식+4
마토 유리아
"가여울 것 없어. 그 애도 곧 함께하게 해줄게."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93 → 97
하이바라 메이
[Be my fire] 《적색편이세계》4 = 타이밍 셋업 | 난이도 자동성공 | 사정 시야 | 대상 1체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를 +[LVx2] | 침식+2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77 → 79
하이바라 메이
카논 행치 다시 끌어올립니다.
토죠 카논
"아니, 함께할 일 없어!" 빨라졌다
마토 유리아
전 장면에서 선언한 E로이스 효과 적용됩니다.
system
[ 마토 유리아 ] HP : 105 → 155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마토 유리아
《가속하는 시간》= 이니셔티브 | 즉시 메인프로세스 실시. 1라운드 1회, 시나리오 LV회
Battle
─ 메인 프로세스: 적寂의 제단
토죠 카논
"윽, 번거롭게…" 그래 와라
마토 유리아
[재 속에 남는 것]《뼈의 총》5 +《타락의 발톱》5 = 마이너 | 자동성공 | 대상 자신 | 공격력 10의 사격무기 작성. 그 메인 프로세스에서 이 에너미가 하는 공격에 의해 1점이라도 HP대미지를 입은 캐릭터는 침식률 +5
[제단을 적시는 것]《올레인지》5 +《컨센트레이트: 엑자일》3 +《이형의 제전》2 +《형태 없는 검》2 = 메이저 | 대결 | 대상 3체 | 사정 20m | 공격력 10 | <사격> 판정 14dx7+1. 닷지시 다이스 -2개. 시나리오 2회
대상은 둘 다.
14dx7+1 명중판정 다이스 (14DX7+1) > 10[2,4,4,4,5,6,7,7,8,8,9,9,10,10]+10[1,1,3,5,6,7,7,9]+10[5,6,10]+1[1]+1 > 32
토죠 카논
하… 닷지합니다. 차감해서 굴릴게요
3dx (3DX10) > 5[1,5,5] > 5
하이바라 메이
나는… 육체 1.
리액션 불가입니다.
마토 유리아
둘 다 명중. 대미지…
4d+10 (4D10+10) > 13[5,2,5,1]+10 > 23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HP : 29 → 6
[ 토죠 카논 ] HP : 30 → 7
GM
창백한 뼛조각이 칼날처럼 몸을 파고듭니다. 달콤한 피가 흐르고……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97 → 102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79 → 84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메인 프로세스: "Rosa Vestalia"
GM
날뛰는 레니게이드에 호응하듯이, 위층에서 무언가 움직인다.
베스탈리아
[발아]《붉은 종자》5+ 《우자의 군단》3 = 메이저 | 자동성공 | 같은 인게이지에 종자 4체 제작. 종자가 씬에 존재하는 동안 실시하는 모든 판정의 다이스를 -3개
토죠 카논
자꾸, 무언가를 부추기는 기분… …
"위층에서…!"
베스탈리아
사람의 형체를 띤 그림자가 몇 명인가. 그러나 전신이 붉고 투명한 그것은 결코 사람일 리 없는 것.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메인 프로세스: 제9행성 The 9th
하이바라 메이
"자, 어떡할까……"
전투이동으로 인게이지까지는 붙습니다.
100↓[Welcome, New Horizons] 《콘센트레이트》2+《흑성의 문》+《검은 철퇴》5 = 타이밍 메이저 | 기능 RC | 난이도 대결 | 크리티컬 -2 | 사정 시야 | 대상 1체 | 주사위 2 | 공격력 10 |침식+5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84 → 89
하이바라 메이
"비켜주겠어?"
11dx8+6 (11DX8+6) > 10[1,1,3,5,7,8,9,9,9,9,10]+10[3,4,4,7,7,10]+4[4]+6 > 30
마토 유리아
7dx+1 닷지~ (7DX10+1) > 7[1,6,6,6,6,6,7]+1 > 8
하이바라 메이
4d+10 (4D10+10) > 24[7,4,8,5]+10 > 34
system
[ 마토 유리아 ] HP : 155 → 121
마토 유리아
"하!"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메인 프로세스: 『Hell-fire』 업화의 사자
토죠 카논
따라서 이동! 봉쇄가 되겠군요
에… 무브했다고 마이너 못하진 않지? (또 아리안로드랑 헷갈려뇌 됨)
GM
그렇습니다. 계단은 좁은 통로고~
덥크에는 무브액션이 없어여
전투이동은 마이너 소모합니다
토죠 카논
아 좋아요. 괜찮아 어차피 피없어
GM
그래…
토죠 카논
10 이상이어야 블러드번도 종말의불꽃도 쓸 수 있거든…
"좀 뜨거울 거야."
GM
브람딜러란~
토죠 카논
100↑[업화로 불타는 태양] 《컨센트레이트》3+《초열탄》6+《좀먹는 심홍》3+《블러드 번》4 = 타이밍 메이저 | 기능 RC | 난이도 대결 | 크리티컬 7 | 사정 시야 | 대상 - | 주사위 7dx7+6 | 공격력 24 | 사독 부여, 카논 HP-5 | 침식+8
"당신에게 계속 붙잡혀 있을 순 없어!"
7dx7+6 명중 (7DX7+6) > 10[1,2,4,4,6,7,7]+10[6,7]+3[3]+6 > 29
마토 유리아
7dx+1 닷지의 기적을 보여주마! (7DX10+1) > 6[2,3,4,5,5,6,6]+1 > 7
system
[ 토죠 카논 ] HP : 7 → 2
[ 토죠 카논 ] 침식 : 102 → 110
토죠 카논
3d10+24+12 대미지 (3D10+24+12) > 15[1,9,5]+24+12 > 51
system
[ 마토 유리아 ] HP : 121 → 70
토죠 카논
사독 레벨 3입니다.
마토 유리아
사독 걸립니다~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메인 프로세스: 적寂의 제단
마토 유리아
피와 불길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는 눈동자가.
[재 속에 남은 것]《타락의 발톱》5 = 마이너 | 자동성공 | 대상 자신 | 그 메인 프로세스에서 이 에너미가 하는 공격에 의해 1점이라도 HP대미지를 입은 캐릭터는 침식률 +5
[제단을 적시는 것]《올레인지》5 +《컨센트레이트: 엑자일》3 +《이형의 제전》2 +《형태 없는 검》2 = 메이저 | 대결 | 대상 3체 | 사정 20m | 공격력 10 | <사격> 판정 14dx7+1. 닷지시 다이스 -2개. 시나리오 2회
14dx7+1 (14DX7+1) > 10[1,1,1,2,3,6,7,7,7,7,8,9,9,10]+10[3,4,5,7,7,9,9,10]+10[2,5,6,8,9]+10[3,8]+10[7]+10[7]+10[9]+5[5]+1 > 76
아
토죠 카논
에…?
3dx 다… 닷지… (3DX10) > 8[3,8,8] > 8
아 구ㅡ러고보니
로이스취득 까먹었다
바보냐?ㅋ
하이바라 메이
1dx+1 나는…… (1DX10+1) > 6[6]+1 > 7
GM
뭐 클막 중에도 하셔도 됩니다
토죠 카논
좋아요…
마토 유리아
8d+10 대…대미지 (8D10+10) > 49[7,9,1,5,9,8,8,2]+10 > 59
토죠 카논
~그렇게 갑자기 시작되는 로이스 취득 타임~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HP : 6 → 0
[ 토죠 카논 ] HP : 2 → 0
하이바라 메이
1D10 나는 아직 리저할 수 있어~ (1D10) > 6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89 → 95
[ 하이바라 메이 ] HP : 0 → 6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95 → 100
토죠 카논
마토 유리아 [P] 호의 N 불신 (이거 비설 알기 전)
미도리카와 야요이 P 성의 [N] 격의
적의 제전 P 진력 [N] 실망
system
[ 토죠 카논 ] 로이스 : 3 → 6
하이바라 메이
미도리카와 야요이 P 신용 / [N] 의심
베스탈리아 꽃 [P] 매혹 / N 경계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로이스 : 3 → 5
토죠 카논
네, 그럼… 적의 제전이 만들어 낸 칼날에 몸이 찢겨 나가고, 시야가 붉게 물듭니다. 당신이 가져 온 붉은 색은 이제 질색이야. 실망했어, 기껏 꽃다발도 선물 받았는데…
유리아 타터승으로 부활해요
GM
확인!
system
[ 토죠 카논 ] HP : 0 → 13
[ 토죠 카논 ] 로이스 : 6 → 5
GM
피격으로 침식+5 해주세요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110 → 115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클린업 프로세스
라운드 종료에 따른 처리
마토 유리아
울컥 검은 피를 토합니다.
토죠 카논
《불사자의 은총》4 = 클린업 | 자동성공 | 자신 | 사정 지근 | 혈액 속 혈소판과 백혈구를 상처 부위에 집중시켜 상처를 치료하는 이펙트. 당신의 HP를 [(LV+2)D + 【육체】]점 회복한다. 전투 중이 아닐 경우, 이 이펙트는 1씬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 침식+5
system
[ 마토 유리아 ] HP : 70 → 61
토죠 카논
몸의 상처가, 흐르는 붉은 피가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면서 복구됩니다.
6D+3 점 HP 회복 (6D10+3) > 35[9,3,3,9,4,7]+3 > 38
아?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115 → 120
GM
최대 HP까지만 회복~
system
[ 토죠 카논 ] HP : 13 → 30
Battle
──────── 셋업 프로세스: 2라운드
미도리카와 야요이
"하이~! 잘 하고 있었나?" 참전~
야요이는 서포트라 기본적으로는 메이저를 안 합니다.
토죠 카논
"미도리카와 씨…!" 휴
"와 주셨군요. 감사해요."
《이터널 블레이즈》4 = 셋업 | 자동성공 | 자신 | 사정 지근 | 전신으로부터 방대한 열량을 만들어내어, 큰 데미지를 주는 이펙트. 이 라운드동안, 당신이 행하는 샐러맨더의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을 +「LV×4」한다. 그 라운드 중, 당신의 행동치는 -5한다. | 침식+4
미도리카와 야요이
"여기서 내가 할 일이 있으면 큰일인 건데."
"어디어디~"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120 → 124
미도리카와 야요이
윙크!
"둘 다 여기에 붙어있을 필요 있나?"
토죠 카논
"… 혼자로도 충분해요." 앗 이 발언…(이거 오소리)
미도리카와 야요이
음~ 근데 룰적으로 헷갈리기 시작했어
팬아웃으로 이탈이 되나? 뒤적이러 감
안될걸~? 아깝게 됐네!
토죠 카논
칫 독립 실패
미도리카와 야요이
아장아장 걸어보렴~
베스탈리아
그러거나 말거나. 에너미는 할일을 한다.
[생장]《바이탈업》= 셋업 | HP를 +[현재 침식률-100]하고, 즉시 그 수치만큼 침식률이 상승한다. 이것으로 HP 상한을 넘어도 좋다. 시나리오 1회.
GM
여러분은 문득, 저것이 '깨어났다'고 느낍니다.
토죠 카논
"… …아."
GM
♬ Rosetta
system
[ 베스탈리아 ] 침식 : 150 → 200
하이바라 메이
100↑[Swing by, please] 《잿빛의 정원》3 = 타이밍 셋업 | 난이도 자동성공 | 사정 시야 | 대상 1체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를 -[LV*3] | 침식+2
베스탈리아 행동치 깎습니다. -9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메인 프로세스: 제9행성 The 9th
하이바라 메이
하~ 고민이구나~
발목을 잡는 것부터 치우는 게 좋겠지…
100↑[Welcome, New Horizons: It's disaster!] 《콘센트레이트》3+《흑성의 문》2+《검은 철퇴》6+《앰플리피케이션》3 = 타이밍 메이저 | 기능 RC | 난이도 대결 | 크리티컬 -3 | 사정 시야 | 대상 1체 | 주사위 3 | 공격력 14+15 | 침식+10
13dx7+6 유리아를~ (13DX7+6) > 10[1,1,1,1,2,2,4,5,5,6,7,8,9]+4[1,1,4]+6 > 20
마토 유리아
7dx+1 하아? 이정도면 피할래 (7DX10+1) > 9[2,3,5,6,7,8,9]+1 > 10
하이바라 메이
3d+29 (3D10+29) > 22[3,10,9]+29 > 51
마토 유리아
우지끈, 계단의 난간이 우그러들며 덮칩니다.
system
[ 마토 유리아 ] HP : 61 → 10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베스탈리아
[솎아내기]《고독》3 = 이니셔티브 | 자동성공 | 제작한 종자 1체를 선택해 소멸시키고, 다른 종자 1체가 그 씬 동안 최대 HP와 현재 HP에 +[LV*5], 모든 판정의 다이스 +5개
한 쪽 난간이 떨어져나가면 너머의 움직임을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붉은 인영이 곁의 인영을 물어뜯으며, 거리의 참변을 재연합니다.
system
[ 종자 ] HP : 35 → 50
미도리카와 야요이
"동족포식도 하는군?"
토죠 카논
불쾌해… …
Battle
─ 메인 프로세스: 적寂의 제단
마토 유리아
"순순히 비켜줄 순 없지!"
[제단을 적시는 것]《올레인지》5 +《컨센트레이트: 엑자일》3 +《형태 없는 검》2 = 메이저 | 대결 | 대상 1체 | 사정 20m | 공격력 10 | <사격> 판정 14dx7+1. 닷지시 다이스 -2개.
대상은 메이.
"너는 진작에 우리 것이 되었어야 했는데."
14dx7+1 (14DX7+1) > 10[2,3,3,3,4,5,5,5,6,7,7,8,8,10]+10[3,4,7,7,10]+5[1,4,5]+1 > 26
하이바라 메이
내 코딱지만한 육체의 대가를 여기서 다 보는구나
2dx+1 (2DX10+1) > 9[7,9]+1 > 10
마토 유리아
3d+10 (3D10+10) > 9[4,3,2]+10 > 19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HP : 6 → 0
하이바라 메이
방금의 광경은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죠. 베스탈리아 승화로 부활합니다.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HP : 0 → 11
[ 하이바라 메이 ] 로이스 : 5 → 4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메인 프로세스: 종자
종자
아까 포식한 녀석. 대기합니다.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메인 프로세스: 종자2
종자
마이너로 이동하고~
[개화]《컨센: 브람스토커》3 +《붉은 칼날》1 +《블러드번》3 +《시조의 혈통》3 = 메이저 | 공격력 14 | <RC>판정 14dx7. 메인프로세스 종료시 HP -5
대상은 카논.
토죠 카논
와라
종자
14dx7 (14DX7) > 10[3,3,3,4,4,4,5,5,6,7,8,9,9,10]+10[1,1,3,6,9]+10[8]+5[5] > 35
토죠 카논
히에에…
5dx 회피 (5DX10) > 7[5,6,6,6,7] > 7
종자(2)
4d+14 하… (4D10+14) > 25[8,7,5,5]+14 > 39
토죠 카논
어…?
system
[ 토죠 카논 ] HP : 30 → 0
토죠 카논
익숙한, 피로 만든 칼날. 그것에 가슴이 꿰뚫리고, 그 출처인 종자를 봅니다. 저건 본체도 아니며 고작 종속된 것에 불과한데, 그런 대상에게 이렇게 나가떨어지다니.
그렇다면 그 본체는 얼마나 강한 걸까… …
"당신에게 더 이상 신경쓸 겨를, 없어…" 적의 제전 타이터스하고 일어나요
system
[ 토죠 카논 ] 로이스 : 5 → 4
[ 토죠 카논 ] HP : 0 → 13
[ 종자(2) ] HP : 35 → 30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메인 프로세스: 종자3
종자(3)
마찬가지로 이동하고~ 메이를 노립니다.
[개화]《컨센: 브람스토커》3 +《붉은 칼날》1 +《블러드번》3 +《시조의 혈통》3 = 메이저 | 공격력 14 | <RC>판정 14dx7. 메인프로세스 종료시 HP -5
14dx7 (14DX7) > 10[1,1,4,4,5,5,5,5,5,6,6,7,8,8]+10[2,3,10]+10[8]+5[5] > 35
하이바라 메이
4dx+1 음 (4DX10+1) > 10[2,9,10,10]+4[2,4]+1 > 15
종자(3)
4d+14 난 너무 강하군… (4D10+14) > 28[7,1,10,10]+14 > 42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HP : 11 → 0
하이바라 메이
마토 유리아 [P] 기대 / N 불안 이었고~ 클맥 전에 이미 타이터스 되어 있었겠네요. 날리고 부활할게요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HP : 0 → 11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메인 프로세스: "Rosa Vestalia"
베스탈리아
흐드러지는 붉은 꽃잎이 휘날립니다.
[개화]《컨센: 브람스토커》3 +《붉은 칼날》1 +《블러드번》3 +《시조의 혈통》3 = 메이저 | 공격력 14 | <RC>판정 (16-3)dx7+11. 메인프로세스 종료시 HP -5
작은 칼날처럼 쏟아져내리며 카논을 향하고.
13dx7+11 (13DX7+11) > 10[1,1,1,3,3,3,6,7,7,8,8,9,10]+6[2,2,3,3,6,6]+11 > 27
토죠 카논
6dx 이더라 회피합니다 (6DX10) > 10[1,1,2,4,8,10]+9[9] > 19
미도리카와 야요이
"좀 하네?"
"좀더 해 봐."
토죠 카논
"…하?"
미도리카와 야요이
요정의 손(2) = 오토액션 / 자동성공 / 아시죠? 하나를 10으로 변경
마지막 9를 10으로 변경합니다. 달성치 확보 20
한 개 더 굴려보세요
토죠 카논
1D 제발!!!!!!!!!!!!!!! (1D10) > 9
헐.
미도리카와 야요이
헐!
토죠 카논
"…!"
GM
총 달성치 29로 닷지 성공.
토죠 카논
뭔가, 한순간 지형이 바뀐 것처럼… 몸을 움직이기 편해졌어. 감사를 표하듯 야요이 쪽에 고갯짓해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손이나 살레살레~
system
[ 베스탈리아 ] HP : 137 → 132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메인 프로세스: 『Hell-fire』 업화의 사자
토죠 카논
"… 저 애에게 아까부터 자꾸 우리 것이 되어야 했다느니 하는데, 그럴 일은 없을 거야."
"여기까지 왔으면 알잖아? 저 앤 당신보다 강해. 마음대로 되진 않을 테니까."
"그리고, 나도…"
"당신 같은 사람에게 내 파트너를 넘길 생각은 추호도 없어!"
"그러니까, 이만 사라져줄래? 급한 일 많으니까."
마토 유리아
"매번, 매번 그렇게 성가시게 굴지."
"징글징글한 UGN……!"
토죠 카논
"… 보아하니 더 손댈 것도 없을 것 같네."
흠… 그럼 마이너 생략하고… 이동해보실까.
이 이상은 막히겠죠?
GM
그렇네요~
토죠 카논
좋아요 그럼 여기서 종자2쨩에게
100↑[불꽃과 피, 붉고 지워지지 않는 것] 《컨센트레이트》3+《초열탄》6+《좀먹는 심홍》3 = 타이밍 메이저 | 기능 RC | 난이도 대결 | 크리티컬 7 | 사정 시야 | 대상 - | 주사위 7dx7+6 | 공격력 8 | 사독 부여 | 침식+4
7dx7+6 명중 (7DX7+6) > 10[1,3,4,4,8,9,10]+10[1,5,9]+10[7]+4[4]+6 > 40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124 → 128
종자(2)
우에…?
8dx 닷지…… (8DX10) > 8[2,3,4,5,5,7,7,8] > 8
토죠 카논
5d10+8+16 대미지 (5D10+8+16) > 27[4,6,10,2,5]+8+16 > 51
활활…
종자(2)
반투명한 종자가 불길에 휩싸입니다. 사그러든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클린업 프로세스
라운드 종료에 따른 처리
토죠 카논
《불사자의 은총》4 = 클린업 | 자동성공 | 자신 | 사정 지근 | 혈액 속 혈소판과 백혈구를 상처 부위에 집중시켜 상처를 치료하는 이펙트. 당신의 HP를 [(LV+2)D + 【육체】]점 회복한다. 전투 중이 아닐 경우, 이 이펙트는 1씬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 침식+5
마토 유리아
서서히 온몸을 잠식한 독이 효과를 발휘합니다. 피부에 검붉은 모세혈관이 두드러진다. 입에서 왈칵 쏟아져나오는 시커먼 액체는 피라기엔 너무 많은 것이 뒤섞인 혼합물입니다.
"아아……" 괴롭지는 않습니다. 조금도 아프지 않습니다.
다만 아쉬울 뿐입니다. 조금만 더 먹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한 사람만 더, 세 사람만 더…… 몇 명이라도 더 먹을 수 있었으면.
"아직 제단에 올릴 것을 구하지 못했는데……"
행동불능.
Battle
──────── 셋업 프로세스: 3라운드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토죠 카논
6D+3 HP 회복 (6D10+3) > 41[10,10,7,4,9,1]+3 > 44
system
[ 토죠 카논 ] HP : 13 → 30
[ 토죠 카논 ] 침식 : 128 → 133
베스탈리아
《가속하는 시간》= 이니셔티브 | 즉시 메인프로세스 실시. 1라운드 1회, 시나리오 LV회
Battle
─ 메인 프로세스: "Rosa Vestalia"
베스탈리아
[개화]《컨센: 브람스토커》3 +《붉은 칼날》1 +《블러드번》3 +《시조의 혈통》3 = 메이저 | 공격력 14 | <RC>판정 (16-3)dx7+11. 메인프로세스 종료시 HP -5
다시 꽃잎이 춤춥니다. 대상은 카논.
13dx7+11 (13DX7+11) > 10[2,2,2,3,3,4,6,6,9,10,10,10,10]+10[2,5,6,7,10]+10[7,9]+10[8,10]+10[6,10]+10[8]+1[1]+11 > 72
아
토죠 카논
에…
6dx 회…피 (6DX10) > 8[2,3,4,6,7,8] > 8
베스탈리아
8d+14 잔혹한 윤무. (8D10+14) > 42[10,6,9,2,6,6,2,1]+14 > 56
system
[ 토죠 카논 ] HP : 30 → 0
미도리카와 야요이
"이런 데서 누우면 안 되지?"
[La Fée Verte] 기적의 물방울(2) = 오토액션 / 자동성공 / 단일 / 시야 : 대상이 전투 불능이 되었을 때 대상의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를[LV×5]점까지 회복한다. 이 이펙트는 자신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다. 1시나리오에 1회
토죠 카논
"…!!" 다시 생으로 끌어올려지는 감각. 크게 숨을 들이킵니다.
system
[ 토죠 카논 ] HP : 0 → 10
토죠 카논
"가, 감사합니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미성년자한테 이래도 되나 몰라. 디오네한테는 비밀이다?"
system
[ 베스탈리아 ] HP : 132 → 127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GM
어라? 이번 셋업에 아무것도 안 했어?
토죠 카논
술…이었나???
어라?
GM
제가 너무 빨리 넘겼나봐
토죠 카논
아 셋업에
클업에 못한 HP 올리다가 그만
넘겼나보다…
GM
맞다~ 헷갈렸네 하실 거 있나요
토죠 카논
음… … 딱 10이니까 블번이나 이터널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해서
그냥 이참에 넘긴걸로 할게요 ㅎㅎ
GM
그려~
토죠 카논
하긴 뭐 셋업에 했으면 둘다 쓸수는 있었겠구나. 뭐…
하이바라 메이
아니? 그래도 난 할건 해야한다고 생각해.
토죠 카논
해내볼게
하이바라 메이
100↑[Swing by, please] 《잿빛의 정원》3 = 타이밍 셋업 | 난이도 자동성공 | 사정 시야 | 대상 1체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를 -[LV*3] | 침식+2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112 → 114
토죠 카논
그냥 나도 셋업쓰게해줘 (갑자기 불안감)
GM
아 뭐가 불안해 ㅋ 쓰세요 쓰세요 셋업시 풀피였다
토죠 카논
응…!!
《이터널 블레이즈》3 = 셋업 | 자동성공 | 자신 | 사정 지근 | 전신으로부터 방대한 열량을 만들어내어, 큰 데미지를 주는 이펙트. 이 라운드동안, 당신이 행하는 샐러맨더의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을 +「LV×4」한다. 그 라운드 중, 당신의 행동치는 -5한다. | 침식+4
GM
써봤자 침식 오르는 건 너다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133 → 137
GM
그 뒤에 맞고 누웠다가 부활…… 그럼 현재 10. 확인했습니다.
Battle
─ 메인 프로세스: 제9행성 The 9th
하이바라 메이
마이너로 전투이동 합니다.
옆으로 돌아서 여기로 주차하고.
100↑[Explore the Oort cloud] 《콘센트레이트》3+《검은 철퇴》6+《인과왜곡》2+《앰플리피케이션》3 = 타이밍 메이저 | 기능 RC | 난이도 대결 | 크리티컬 -3 | 사정 시야 | 대상 범위(선택) | 공격력 14+15 | 인게이지 공격 불가. 시나리오 내 2회 한정 | 침식+11
10dx7+6 (10DX7+6) > 10[1,1,4,4,4,4,5,6,6,10]+10[8]+10[9]+10[8]+10[9]+4[4]+6 > 60
대상은 베스탈리아와 종자1.
베스탈리아
베스탈리아는 리액션하지 않습니다.
종자
(8+5)dx 나는 닷지 (13DX10) > 10[1,2,4,4,5,5,7,8,9,9,10,10,10]+10[1,5,10]+8[8] > 28
봤냐 나의 진심?
하이바라 메이
7d+14+15 그러거나 말거나 대미지 (7D10+14+15) > 55[9,8,9,8,9,10,2]+14+15 > 84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114 → 125
종자
드넓은 군락을 지키려는 듯 사지를 휘젓지만…… 보람도 없이 리타이어.
system
[ 베스탈리아 ] HP : 127 → 43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메인 프로세스: 종자3
종자(3)
어라… 조금 외롭군
그럼 단신으로나마 군락 앞을 막아섭니다.
[개화]《컨센: 브람스토커》3 +《붉은 칼날》1 +《블러드번》3 +《시조의 혈통》3 = 메이저 | 공격력 14 | <RC>판정 14dx7. 메인프로세스 종료시 HP -5
적에게 반격을!
14dx7 (14DX7) > 10[1,1,2,2,2,4,4,6,6,6,8,9,9,10]+10[4,5,7,9]+10[7,8]+10[8,9]+5[2,5] > 45
봤냐 나의 진심?
하이바라 메이
4dx+1 뭐…… (4DX10+1) > 9[1,4,5,9]+1 > 10
종자(3)
5d+14 하아압!!! (5D10+14) > 37[10,9,8,7,3]+14 > 51
하이바라 메이
몰아치는 역풍에 온몸이 베여나갑니다. 휘날리는 꽃보라와 자신의 피……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HP : 11 → 0
미도리카와 야요이
"음~ 어떡할까."
"도와주세요, 해볼래?"
카논에게 하는 말입니다.
토죠 카논
"…네?"
"그야… 당연하죠?!" 지금 상황을 봐
미도리카와 야요이
"소중한 파트너 어쩌고 하길래."
토죠 카논
"그건"
"그건… …"
미도리카와 야요이
"아하하. 무슨 그런 얼굴을 해?"
토죠 카논
"그건 발끈한 바람에 말한 거긴 하지만… 맞아요."
"그러니까, 도와주세요! … 말 해야만 도와주시는 거예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기왕이면 미소녀의 애원을 듣는 게 의욕이 나잖아."
"걱정 마. 잠시 눕혀 둬. 이 언니가 다 방법이 있다?"
토죠 카논
"도대체가…"
"미도리카와 씨는 능력은 출중하지만, 태도가 불성실하군요!" 앗 모범생처럼 화내기 시작했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앗, 모범생이나 하는 말이다."
토죠 카논
"놀리지 마세요!"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메인 프로세스: 『Hell-fire』 업화의 사자
토죠 카논
"그렇게 말하지 않으셔도… 이런 상황에, 도와달란 말 정도는 언제든 할 수 있다고요."
아 범위딜 필요해 진짜
GM
굳세게 나아가라 단일고댐딜러야
토죠 카논
여기서 베스탈리아 보일까요
GM
네! 왜냐면 개체가 아니라 넓은 영역 전체이기 때문에
토죠 카논
아하~… 아 근데~…어차피 못 쓰나
GM
토큰 크기 더 키울게요
토죠 카논
어라 이번 세션에서 종말의 불꽃… 한번도… 안썼나?
GM
어라…… HP가 없어서?
토죠 카논
응
GM
4점만 쓰면 되는 거 아냐?
토죠 카논
아?아
아!!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
바보 데헷페로
GM
덜렁이 미소녀구만~
토죠 카논
《종말의 불꽃》3 = 마이너 | 자동성공 | 자신 | 사정 지근 | 자신을 연소시켜 데미지를 상승시키는 이펙트. [LV×5]점까지 임의의 HP를 소비한다. 그 메인 프로세스 동안, 당신이 실시하는 공격의 공격력을 +[소비한 HP]한다. HP가 0이 되도록 HP를 소비할 수 없다. | 침식률 80 이상 | 침식+2
4점 소모할게요 나 참~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137 → 139
[ 토죠 카논 ] HP : 10 → 6
토죠 카논
"지금까지 설쳤으면 됐어."
전부, 불태워 버리면… 이 불쾌한 충동도 폐에 달라붙는 듯한 단 향도.
"기왕이면 이런 거 말고 다른 걸 닮았단 말을 듣고 싶거든."
"칭찬을 들어도 감상에 방해가 되잖아."
100↑[업화로 불타는 태양] 《컨센트레이트》3+《초열탄》6+《좀먹는 심홍》3+《블러드 번》4 = 타이밍 메이저 | 기능 RC | 난이도 대결 | 크리티컬 7 | 사정 시야 | 대상 - | 주사위 8dx7+6 | 공격력 24 | 사독 부여, 카논 HP-5 | 침식+8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139 → 147
토죠 카논
8dx7+6 명중판정 (8DX7+6) > 10[1,2,3,4,5,6,6,9]+10[10]+10[10]+10[10]+6[6]+6 > 52
GM
대상은?
토죠 카논
아 대상 당연히 베스탈리아입니다
헉헉
베스탈리아
베스탈리아는 리액션하지 않습니다.
토죠 카논
6d10+24+4+16 대미지 (6D10+24+4+16) > 31[10,3,5,1,3,9]+24+4+16 > 75
system
[ 토죠 카논 ] HP : 6 → 1
GM
막대한 불꽃이 군락을 뒤덮습니다. 뿌리내린 식물은 움직이거나 피하지 못한다.
system
[ 베스탈리아 ] HP : 43 → 0
베스탈리아
타오르는 줄기 사이에서……
[생존본능]《새크리파이스》 = 오토액션 | 자동성공 | 이 에너미에 의해 작성된 종자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 에너미가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사용한다. 종자 하나를 선택해, 에너미의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를 [종자의 HP]까지 회복한다. 에너미가 회복한 후, 선택한 종자는 소멸한다. 1시나리오에 1회
system
[ 베스탈리아 ] HP : 0 → 25
종자(3)
종자 소멸합니다.
토죠 카논
"…정말 질기네!"
GM
빽빽하게 뒤덮고 있던 가지가 타오르면 그 중심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어지간한 사람의 몸통 만한 거대한 꽃봉오리. 그것은 심장박동 같은 리듬에 맞춰 규칙적으로 은은한 빛을 냅니다.
그 빛을 묘사할 말을 당신들은 찾을 수 없다.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메인 프로세스: "Rosa Vestalia"
베스탈리아
발버둥치듯 잿더미에서 밀어올리는 새로운 줄기들이 봉오리를 맺는다.
[개화]《컨센: 브람스토커》3 +《붉은 칼날》1 +《블러드번》3 +《시조의 혈통》3 = 메이저 | 공격력 14 | <RC>판정 (16-3)dx7+11. 메인프로세스 종료시 HP -5
13dx7+11 대상은 물론 카논입니다. (13DX7+11) > 10[1,1,1,4,5,5,6,7,7,8,8,9,9]+10[1,2,6,6,6,7]+10[8]+10[8]+10[7]+10[7]+10[9]+10[10]+10[7]+10[7]+2[2]+11 > 113
아
토죠 카논
이걸 우째
미도리카와 야요이
나도 시간의관 같은 건 없다
토죠 카논
거대한 봉오리가 빛난다. 마치 심장이 꿈틀대는 것 같아…
다리를 억지로 움직여 피합니다.
7dx (7DX10) > 9[1,1,3,3,6,7,9] > 9
베스탈리아
12d+14 대…대미지…… (12D10+14) > 64[9,5,5,9,2,3,6,1,4,6,10,4]+14 > 78
system
[ 토죠 카논 ] HP : 1 → 0
베스탈리아
꽃의 폭풍이 비명처럼 쇄도한다…….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메인 프로세스: 영혼의 비약 Absinthe
미도리카와 야요이
"이거야 원……"
"이래서 내가 나설 일 없는 게 최선인데."
일단 약간 이동하고… 둘을 번갈아 봅니다.
"이봐, 청소년들. 나는 저런 거 힘으로 못 이겨."
고민하다가 카논 쪽을 봅니다.
곁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내가 한 말이니까 책임은 질게."
[각설탕과 스푼과 불꽃] 태블릿(1)+저승의 과실(2) = 메이저 / 자동성공 / 단일 / 시야 : 대상의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를 1점까지 회복한다. 단. 대상의 침식률이 2D점 상승. 시나리오에 2회
입가로 달콤한 것을 흘려넣습니다.
토죠 카논
"… …" 눈 깜박.
"미도리카와 씨? 아…" 콜록거림
2D (2D10) > 9[4,5] > 9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147 → 156
미도리카와 야요이
"잘해줬어."
"조금만 더 지켜 봐."
토죠 카논
"… …"
system
[ 토죠 카논 ] HP : 0 → 1
토죠 카논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이러려고 온 건데 뭘."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 클린업 프로세스
라운드 종료에 따른 처리
베스탈리아
《이상내성: 사독》= 상시 | 선택한 BS 효과를 받지 않는다.
system
[ 베스탈리아 ] HP : 25 → 20
베스탈리아
아까 공격 처리 했고…
Battle
──────── 셋업 프로세스: 4라운드
베스탈리아
베스탈리아가, 아니 거기에 기생하는 '무언가'가 요동칩니다. 선언합니다.
[점령]《폴 다운》= 셋업 | 씬 전체 | 그 씬 동안,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는 타이밍: 상시 이외의 이펙트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효과 해제 방법은 GM이 임의로 설정해도 좋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아가씨. 나 믿어?"
토죠 카논
"제 이름은 카논이에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알아. 헬파이어."
토죠 카논
"… 믿어요. 지금까지 이렇게 도움을 받아 놓고, 어떻게 아니라고 하겠어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음~ 좋다 이거."
토죠 카논
"지금은, 몸도 무겁고… 필요해요, 당신의 도움이." 라고 말하다가
좀 째려봄
미도리카와 야요이
"역시 미소녀의 응원은 술이 안 부럽네."
Battle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중 가장 행동치가 빠른 캐릭터를 탐색
미도리카와 야요이
그동안 내내 대기하던 야요이가 일어섭니다.
Battle
─ 메인 프로세스: 영혼의 비약 Absinthe
미도리카와 야요이
"이 언니가 다~ 방법이 있다고 했지?"
《이차원으로의 추방》= 메이저 / 난이도 21 / 판정 7d10 : 대상은 난이도 16의 <의지> 판정을 행한다. 실패하면 이 차원에서 축출되어 소멸한다.
토죠 카논
"…술도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돼요."
"… ?"
이 사람, 지금 뭘 하는 거지…?
미도리카와 야요이
베스탈리아 군락을 향해 이해할 수 없는 주문을 외웁니다.
7d10 이건 도박이야 (7D10) > 32[3,6,3,6,3,5,6] > 32
베스탈리아
10dx <의지> (10DX10) > 9[2,2,6,6,6,7,7,8,9,9] > 9
GM
공간이 울린다. 건물의 유리창이 모조리 깨져나갑니다.
최상층의 천장을 덮은 유리 역시 무너져 내립니다.
반짝이며 추락하는 빛의 조각들. 그와 반대로 반짝이는 붉은 입자들이 떠오릅니다.
베스탈리아 꽃송이 하나하나에서, 흩어진 꽃잎에서, 창 밖의 도시 곳곳에서……
전투 종료.
─────────── Back track
사용된 E로이스는~ 충동침식, 타락의 권유(2개로 계산), 허기의 늪, 아귀의 만찬, 있을 수 없는 존재 총 6개입니다.
하이바라 메이
그냥 집에가야겟어. 사용.
6d (6D10) > 31[3,5,6,2,6,9] > 31
토죠 카논
6D10 E로이스 적용해서 차감~~ (6D10) > 29[3,6,9,5,1,5] > 29
system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125 → 94
[ 토죠 카논 ] 침식 : 156 → 127
하이바라 메이
나랑 수치 바꿀래? ㅠ
토죠 카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비한 레게바의 공명이 어쩌고 하는거야?
하이바라 메이
응응
토죠 카논
그…그래요 2 차이구
하이바라 메이
소관이란 그런 거겠지 난 2차이 상관 없는데 2차이로 집에 못오면 눈물날거같고
토죠 카논
그럼 저는 125고 메이는 96이네요
아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127 → 125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94 → 96
토죠 카논
하지만? 1배굴림 같은 미친 짓은 하지 않겠어.
하이바라 메이
그래. 집에 와라.
토죠 카논
2배 굴립니다.
8d10 하아아아아아압 (8D10) > 48[7,6,2,10,5,3,7,8] > 48
하이바라 메이
잘했다!
4d 나야뭐 (4D10) > 22[4,2,6,10] > 22
system
[ 토죠 카논 ] 침식 : 125 → 77
[ 하이바라 메이 ] 침식 : 96 → 74
토죠 카논
이거… 두배 안해서 24 나왔으면
추굴해야했다…
GM
ㅋㅋ
이프삼아 함 굴려봐
토죠 카논
4d10 (4D10) > 12[5,4,2,1] > 12
ㅋ
GM
아
그래! 집에 와라! 전원 생환 확인~
토죠 카논
집에 갈래 ㅠㅠ
GM
──────────── Ending Phase
Scene
#10. 적寂의 탄생
♬ 마지막 만담
GM
이어지는 장면.
하늘 위로 붉은 꽃잎이 흩날립니다. 붉은 입자들은 상공에서 모여들어 서로 엉기며 형체를 이룹니다.
그것은 사람 같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거꾸로 내리는 꽃비와 함께, 종자와 같은 반투명한 붉은 사람들이 풍선처럼 가볍게 날아오릅니다.
멀리, 멀고 먼 우주의 어딘가로.
토죠 카논
"…우주인 이야기는 이것 때문에 한 거예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그런 셈이지." 메이도 일으켜 줬음
GM
아래층에서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U시 지부의 사람들.
그 사이에는 물론 아야카와 아이도 있습니다.
토죠 카논
너덜너덜한 HP1…
아야카와 아이
"카논! 메이! 괜찮아……!?"
피투성이로 쓰러진 유리아와, 마찬가지로 엉망진창인 친구들. 불타버린 꽃의 무리.
토죠 카논
"괜찮아. 좀 피곤하긴 하지만."
아야카와 아이
머리가 아플 정도의 꽃향기를 눌러덮은 매캐한 탄내와 붉은 빛의 덩어리들.
적어도 이 자리에서 있었을 전투의 모습은 상상할 수 있습니다.
"……다행이야." 그것 말고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토죠 카논
"… 응." 유감이네, 같은 말은 할 수 없네요.
아야카와 아이
쓰러진 유리아를 처리반이 옮깁니다. 그 밖에도 '처리'할 것은 잔뜩이죠. 구태여 눈에 깊게 담지 않아요.
대신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저건 대체 뭐였나요? 압생트."
미도리카와 야요이
"글쎄?"
"분하지만, 해명할 수 없는 것도 있어. 너도 그렇지만."
"너희와 다르게, 절대로 엮여서 좋은 꼴을 못 본다고만은 장담할 수 있지."
아야카와 아이
"다들 어디로 가는 거죠?"
미도리카와 야요이
"모르지. 원래 있던 곳이거나."
"아예 다른 차원이거나." 궁금하지 않습니다. 어깨를 으쓱
토죠 카논
"… 어디로 가는진 모르겠지만, 보내주신 덕분에 저흰 살았네요."
"연구원은 그런 기술 같은 것도 갖고 있나 보네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이거 대외비다."
토죠 카논
기술…이라기보단 주술일까…
"…엣."
미도리카와 야요이
"죽이거나 없앤 게 아니야. 쫓아낸 게 고작이지."
"솔직히 도박이었어. 성공했으니 됐지만~!"
하이바라 메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인 건 알겠지만 역시 좀……
토죠 카논
"…네에." 일어난 메이 옆으로 슬금슬금 피함
하이바라 메이
어쨌든. "그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카논 뒤에 숨겨줘요ㅠ
아야카와 아이
"레니게이드 비잉과 비슷하다고는 들었어요. 군체라고."
"소통할 수 있었으면 달랐을까……"
미도리카와 야요이
"아서라. 저것과 소통? 웃기지도 않아."
"그러려면 같은 존재가 되어야만 했을걸."
토죠 카논
"…적의 제단, 은 그걸 숭배하는 것 같았으니까."
"음… …컬트, 사이비… 같은 건 아이는 잘 모르려나. 나도 잘 모르지만."
아야카와 아이
곰곰…… "잘 몰라. 거기서 '소통'했다고 느낀 기억은 없어."
"너희와 하는 것처럼 말이야." 휴먼즈 네이버
미도리카와 야요이
"소통이 안 되는 건 미확인 생물체도 인간도 다 똑같구나~라는 거지."
"넌 친구들이랑 잘 지내면서 뭘 그래?"
"친구를 더 많이 사귀다보면 마음이 잘 맞는 친구도 한둘쯤 나오게 되어 있어."
토죠 카논
역시 학교에 다니는 게 좋으려나…
미도리카와 야요이
"그리고 특히, 너라면…… 언젠가 이 도시와 널리 인연을 가지게 되면, 재미있고 이상한 이웃이 되겠지."
레니게이드빙 전용 D로이스 중에 재밌는 게 있어요. 그 언급입니다.
자세한 것은 No. 96 스푸키 카인드를 참조
토죠 카논
우오오
아야카와 아이
"인연이요."
유리아는 실패했네요.
"다들 외롭게 살아가는 거네요."
미도리카와 야요이
"뭐야…… 어이 친구들. 한번 안아줘라."
하이바라 메이
"사나에가 들으면 슬퍼할 말을…" 카논 닮은 건가?
토죠 카논
그런 생각을 하다니…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하긴 하지만… 조금 이르지 않니?"
하면서 안아줌
아야카와 아이
"당장 외롭다는 뜻은 아니었는데." 하지만 얌전…
"카논도 외로울 때가 있어?"
토죠 카논
"그거야, 뭐…"
"누구나 있어. 그럴 땐."
하이바라 메이
나까지 안아주면 웃길 것 같고……
"견디는 거지."
"익숙해지면 고독도 친구처럼 느껴질 거야."
미도리카와 야요이
"무슨 이런 애늙은이같은 대화가……" 기가 차다
토죠 카논
"… 친구처럼 느끼기 전에 메이나 나한테 와도 괜찮지만…" 이 말 들으면서 메이 좀 어이없게 봄
"너도 마찬가지야."
미도리카와 야요이
"내가 보기엔 너네 다 똑같아."
"U시에 있어서 천만다행이네."
토죠 카논
"… …"
하이바라 메이
"아. 나?" 아방 ㅇ_ㅇ
토죠 카논
"그러니까…"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있는데 막 말하기 부끄럽다
"외롭거나 할 때 찾아와도 된다는 거야." 크흠
미도리카와 야요이
"어머머……"
토죠 카논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GM
약간의 야유를 흘려넘기며, 메이는 조금 곱씹어보는 기색입니다.
미도리카와 야요이
"난 아~무말도 안 했다~"
토죠 카논
얄미워.
GM
이렇게 얄미운 어른이라니!
토죠 카논
흥.
GM
다행히(?) 주위에는 믿을만한 어른도 있습니다. 묵묵히 일하는 중인 처리반 일동도 그렇고.
곧 '여러분~~ 세상에나~! ????' 하고 달려오는 사나에도 받아줘야 하고요.
토죠 카논
"…그러고보니 꽃다발도 날아갔겠네."
앗 지부장 받아줌
하이바라 메이
"그러고보니 꽃은 어떻게 되는 거죠? 전부 없앤다든가?" 아마존부터 전 세계까지?
미도리카와 야요이
"기생체를 박멸했으니까 꽃만으로는 별 문제 없어."
"전부 폐기하기엔 아깝잖아? 예쁜데."
토죠 카논
"아. … 꽃잎이 날아가서, 없어졌을 줄 알았네요."
"그럼 지부에 계속 있겠네."
"그건… 다행이에요." 조금 웃음
미도리카와 야요이
"꽃은 죄가 없지." 발치의 잔해를 괜히 긁어봄
"뭐, 뒷수습이 큰일이겠지만……"
"자~ 나는 한 건 해결했으니 이만 퇴근을……."
하이바라 메이
"네?"
GM
그녀는 한들한들 손을 흔듭니다. 저 끝까지 얄미운 태도라니!
토죠 카논
"잠깐, 보고도 안 하고 그냥 가는 거예요?!"
"정말이지…!"
뭔가 따박따박 모범생 미소녀 잔소리 했음
GM
잔소리와 잔소리와 회피와……
이것도 뒤처리의 하나인가 봅니다.
Scene
#11. 잿빛이어도 일상
♬ What a Wonderful World
카논의 엔딩~
토죠 카논
등침 없이 등장
GM
다시 아침의 등교길.
오늘은 메이도 함께입니다.
베스탈리아 사건의 뒤처리는 꽤나 피곤했습니다. 정식 에이전트가 된 당신도 거들어야 할 일이 많았어요.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도 작은 임무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학생들의 상태를 살펴보고, 기억처리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
교실에 나란히 들어서면 일찍 등교한 친구들이 삼삼오오 떠들고 있습니다.
토죠 카논
에이전트 일이 싫은 건 아니지만, 집에 늦게 들어가거나 할 때 종종 성가신 일이 생기곤 합니다… …가족들도 기억 처리 하면 안 되나 싶을 때도 있네요. (안 되는 거 압니다)
교실 문을 열면 몇몇이 인사해 주겠네요. 마주 인사를 돌려줍니다.
하이바라 메이
그렇게 편리하게 써먹을 게 아냐~
"좋은 아침." 같이 인사.
GM
"좋은 아침!"
"어라, 하이바라 향수 뿌렸어?"
하이바라 메이
"응? 아니. 무슨 냄새가 나?" 소매 킁킁
GM
"되게 좋은 냄새가 나서~ 꽃향기 같은 거."
토죠 카논
"? 그러고보니, 그런가…"
하이바라 메이
"잘 모르겠네. 로션이나 샴푸같은 거 아닐까?"
GM
"그런가아~ 베스탈리아 향수인가 했어."
"아니면 그냥 꽃 냄새 아냐? 왜, 그 때 꽃다발."
하이바라 메이
"꽃다발……?" 갸웃
토죠 카논
"그, 아이가 받은 거." 작게 소근
하이바라 메이
"아아." 아이가 목격되어서 혼선이 생겼다고 들었었죠……
토죠 카논
거기까지는 기억하고 있는 건가…
하이바라 메이
뭐라고 대답해야 적당히 넘길 수 있으려나. "응. 방에 꽂아뒀거든."
GM
"역시 그렇구나~! 그 꽃, 생화에서도 향기가 엄청 진하잖아."
"우리 엄마는 독해서 별로라던데."
토죠 카논
"그래도 예쁜 꽃이니까."
GM
"맞아, 맞아. 향수도 나오겠어!"
"이런 건 원래 취향차이니까."
하이바라 메이
"응. 그래도 카논은 좋아한대."
GM
"토죠 양도?" 그래?
토죠 카논
갑자기?
GM
역시~ 하고 넘기는 분위기 사이에서……
토죠 카논
"아, 응… 좋아해." 함
GM
갑자기 뭐 어쩌라고? 같은 의아한 얼굴이 드문드문.
"정말 사이가 좋네……"
토죠 카논
"… …" 뭔가 부끄러워짐
GM
"와하하." 방청객 웃음소리 같은 거
"진짜로 사귀는 거 아니야? 만약 진짜면 말해줘야 해? 농담이 농담이 아니게 되면 난감하니까!" 용감한 니시자키
토죠 카논
"아."
또 얼굴 빨개짐
"그런… 건 아니야…" 삐질삐질
GM
오오~ 하는 방청객들…
하이바라 메이
"그거 말인데. 왜 사귀는 것처럼 보이는 거야?" 순수한 의문
토죠 카논
아니라니까
"… … … …"
GM
"에~ 그야 뭐…… 자주 둘이서 얘기하고?"
"응응. 점심시간에도 둘이 같이 먹는 것 같고."
"메이 군, 다른 애들이랑 약속같은 건 잘 안 나오니까 아쉽기도 하구~"
토죠 카논
약속 안 나오는 건 나도 마찬가지인데…
GM
"꽃 취향 같은 것도 알고 있고?" 농담임. 까르륵!
하이바라 메이
"너희한테도 꽃을 선물하면 너희랑 전부 사귀게 되는 거야?"
GM
"에~~~ 나왔다. 나쁜 남자 발언."
토죠 카논
"메이… …"
그쯤 해 두라는 듯 말하다가 문득
어라 너희한테도 라고 했네
GM
네 그럼 그 미묘함을 캐치한 눈치 빠른 몇은 조금 당황한 표정으로……
힐끔힐끔 카논의 눈치를 봅니다. 응? 혹시?
토죠 카논
그럼 능숙하게 넘기는 게 서툰 토죠씨답게
시선을…피하고
"그, 그럼 난 먼저 수업 준비 할게." 하고 좀 어색하게
하이바라 메이
"이런 농담은 잘 안 되는구나. 어렵네…"
토죠 카논
자리로 걸어감
하이바라 메이
"?" 왜 저러지?
GM
삐걱삐걱. 해명되지 않은 의문은 어디로 굴러갈지 모릅니다만……
도망쳐봤자 메이는 바로 뒷자리.
그가 뭐라고 물어보려는 찰나에 예비종이 울립니다.
모범생이라면 자리에 바르게 앉아서 수업 준비를 해야겠죠!
가끔 땡땡이를 치는 학생이라도요.
토죠 카논
헛기침하고 허리 핀 바른자세로 책 꺼내서 세팅함
GM
이것이 당신의 평범한 일상입니다. 오늘도.
모든 야만과 폭력은 꽃으로 화해 흩어지고
기억을 덧칠한 도시에는 약간의 낭만이 남는다.
장미의 이름을 바꾸어도 그 향기는 변함 없기에.
그 잔향이야말로, 사랑愛의 증명.
적의 탄생 The Birth of XXX ─────End.
경험점 체크!
세션에 마지막까지 참가했다 1점
시나리오의 목적을 달성했다 6점+E로이스 많아서 가산+3
좋은 롤플레이를 했다 1점
다른 플레이어를 돕는 발언이나 행동을 했다 1점
세션의 진행을 도왔다 1점
여기에 침식 경험점!
토죠 카논
c(1+6+3+1+1+1+3) c(1+6+3+1+1+1+3) > 16
16점! 감사합니다!
GM
메이는 양심상 몇개는 빼고 장소수배 넣어서~ 15점 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