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검사 하면서 산만하고 잡생각 많다는 자각은 있었지만 검사가 단순해서 지루하니까 당연히 딴생각 들지 않나? 좀 실수는 했지만 헷갈리라고 만든 문제니까 당연히 속을 수밖에 없잖아? 뭐야 이정도면 찢었네 ㅋ 라고 자신만만했는데 결과는 두 항목에서 저하가 떴다...
우울/불안/강박 설문이랑 스트레스 검사(아마 심박변이도 인듯)도 했고 경도의 우울감(심각하진 않은데 없는 것도 아닌~)이 있으며 스트레스를 굉장히 잘받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뭐랄까... 자가진단 그대로의 결과라서 어쩐지 웃긴다. 내가 그렇다고 생각하니까 플라시보로 과하게 나온거 아닌가하는 의심도 들고? 물론 플라시보가 그렇게 호락호락했으면 나는 대충 하버드에 입학했겠지
약값 포함 13만원 정도 나왔고 직원분들도 선생님도 엄청 친절하셔서 병원은 상당히 호감...
내일부터 시작된다 #복용일기
보면서 음악이랑 사운드 활용이 진~~~~짜 좋다고 생각했는데 ost에 SURL이 참여했더라고? ㅋㅋㅋㅋㅋ
메인테마는 밴드 TRPP의 곡을 구경이 용으로 편곡한 거라는데... 진짜 신인인 듯해서 인터뷰 주워둠 Link URL 썅 뭔 웃기고있어 과하다 싶더라니 다 컨셉질이었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nk URL ......또 바이바이배드맨에서 못 벗어났네 결국
○ 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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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p가 많이 담당한거 같은데 이 뽕한 것처럼 몽롱하게 울리는 지지징 기타소리 취향이었는데 이런게 슈게이징 장르라고..
○ 누비 ○
얼떨결에 캐디도 같이 함
○ 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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