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잔차품
누비2026-02-11 18:50


 

1권

아니 또 주인수가 죽으면서 시작해서 이게 중벨 특징인지 그냥 프리스트 취향인 건지 잠깐 고민함

린징슈 라는 여자를 벌써 사랑하게 됐습니다... 예 벌써요

루비싱 첫대사부터 만만찮다 지금 4형은 SF스페이스느와르 찍고 있는데 넌 비엘할 생각인 거 같아

음 지인들이 다들 발췌하던 그 장면(따뜻하네 그리고 아주 달아)에 도착

나도 잔루 좋아 하하하.

아니 정장 바지 무릎 헤졌다고 로큰롤 디스트로이드 스타일로 리폼하는 기개 진짜 공작새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웃기네(+)

아 재밌다

달콤해짐... 아니... 근데 역시 프리스트는 유사근친에 취향이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6. 1. 9. 오후 8:52:29

 

아니 루비싱이 생각보다 더 공돌이고. 꼬리 붕방 개털날리고. 동정이고(ㅋㅋ). 무슨 한드 엉뚱발랄 여주마냥 앙큼하게 구는데 그를 끔찍히 귀한 보호대상으로 보느라 린 상장이 허... 아니면 훗... 밖에 못해서 얼떨결에 로코 도식 성립하는 게 웃겨미치겠는

 

2026. 1. 10. 3:55


 

4권쯤

이게 나올 시절에도 이미 인터넷 중독과 디지털 리터러시와 도파민중독이 문제였구나

 

린징슈................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니너무 달콤해서 깜짝놀람 그래요 사실 1권부터 4형이 이 강아지를 꽤나 귀여이 여기는 건 알았어요 감정적 알리바이가 분명히 있으니까 그런갑다 한 거지

아니그래도그렇지 나증말 깜짝놀랐다

아니진짜 너무 놀람

 

린징슈........ 당신을 사랑해.... 너무슬퍼... 제발... 쌍둥이가 왜 헤어져야하는데

 

5-6권

이게 프따의 인간관? 인생관인 거겠지 사람은 돌아갈 장소가 있고 의지할 사람이 있고 소중히 여기는 게 있어야 한다고... 정붙일 데가... 앵커가 로이스가 필요하다고

우주 전투 너무좋아(무 서 워)

.... .... .... 그 여자 미친여자 아닙니다 슬픈 여잡니다

 

충격의 연속... 여러 의미로

와중에 또 충격인 건 이야기에 너무 빠져서 헐 맞다 이거 비엘이었지??? 하고 놀랐는데 마치 타시로군 개그 때문에 보다가 비엘해서 놀라듯이... 아니 진짜 흰동가리 장군이다...

2026. 1. 10. 오후 5:19

 

챠라남 등장

심지어 쌍둥이?? 캐호감 예약이죠

하지만 아무래도 이 장대한 우주전쟁물에서는 누구에게 마음을 줘도 되는지 불안한 것이다... 얼마나 오래... 등장해서 살아남을 것인가 이 친구들은? 그런 의미에서 토요일은 정말 잘 버티고 있지

아 토마스는 그 유명한 이중슬릿 실험의 토마스 영이고 푸아송은 수학자이자 물리학자군ㅋㅋㅋㅋㅋ 푸아송 분포는 이산확률분포고...

 

연맹의 모든 마조히스트가 끔에 그리는 연인 <ㅡ너무 자극적인 수식 아냐? ㅋ ㅋㅋ ㅋㅋㅋㅋㅋ

 

7권

너무무서어.... 독립 원년 이라고요? 너무 무서워

이 해의 남은 고작 몇 개월 사이에 독립을 한다고??

지금부터 스진 빠르게 하니까 안전벨트 잡으라는 뜻이죠 이건

프따 스타일상 그야말로 삼국지처럼 고작 몇 문장만에 두부 썰듯이 많은 게 흘러갈 수 있고

이제 겨우 중반이다... 독립이 끝이아니다

 

하 내 이럴줄 알았지

독립이 끝이 아닐 줄은 알았지만

 

아니 처음 겪는 것도 아니지만 진짜 스케일 크고 가차없다 이 스케일 크다는 것도 뭐 소형 기갑이라고 해도 다람쥐통만한 1인용 원룸이 아니라 2층에 방 여러개 간호실 여러개 의료캡슐 여러개 이정도 넓이는 된다든가 우주 난민의 수가 8억이라든가 하는 호방한 규모인데 ㅇㅇㅇ스케일마저...

 

나의 장군이라는 호칭은 넘 구시대적 낭만을 채워주는 거 같아....

 

(이 사이 스텔라 서버 다운되어서 쭉 읽기만 함)

 

8권까지

너무많은 일이 있었고

생각보다 비엘이고(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비엘이 중요한 게 아님 아니 당연히 중요하지 근데있어봐 지금 너네가 진도 어디까지 뺐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지금 성계가 디비진다

2026. 1. 10. 오후 10:57:03

 

잔차품 10권

하든 박사랑 루총 대화 넘 좋다...... 전 사실 오웰도 헉슬리도 안 읽어봤는데요 좀더 시사교양필수 작품을 성실히 이수해둘 걸 그랬죠 하지만 이런 트윗이 생각나는구나... 잔차품에서 그토록 중요한 상징으로 나오는 자유선언이 무슨 말로 시작하는지 어떤 내용인지 그 실체는 한 번도 설명되지 않는다고

2026. 1. 19. 오후 4:01:18 

 

아기린징헝 재밌는 애였네 어쩜 싹바가지도 없고 너무 귀엽다~

그 애가 자라서 이런 책임감의 화신 고집불통 성격 나쁜 가부장늑대가 된다니...

루비싱 진짜 주인공이다

.......징슈와 유니콘 이제 알게됨

징슈가 하필 네버랜드에 몸을 숨기고 있다는 거 너무 아름다운 비유지....

아니 상황 개심각한 와중에 넥타이 뭔데 뭔 섹드립임

징슈가 그리는 세상이 곤충 사회라고 하면 징슈는 여왕벌이나 여왕개미쯤 되는데 여왕벌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뉘앙스 때문에 좀 껄끄럽네

 

투란 너무 웃기는 여자다...

흠 금발녹안직모올백 섹시 루비싱이라... 물론 나쁘지 않지만 강아지 볼살 어디갔어요

계.계엄령이요? 모든 일이 지나간 시점에 읽으니 망정이지

진짜 놀랍도록 소통과 대화 그리고 연애 잘하는 커플이라 어안이 벙벙함 끊임없이 서로에게 추파와 수작과 걱정과 염병을 떠는 메인커플... 그러는 한편 디비지는 우주사회

자유란... 신앙이란...

아 옛날집 돌아보는 대목 전체 너무 따뜻하고... 수가 공 태어나면 쓸 놀이방 꾸며주는 소설이라고들 하는데 정말 웃기면서 감동적이군...

 

11권

ㅁㅣ 칠 것 같음

타래에 좀 몰아쓰려고 하고싶은 말 참아왔는데 장미의심장 마지막 페이지에서 속절없이 무너지다

미 칠 것 같 아

심장이 찢어지는 것 같아

어째서.... 어째서....

아진짜 눈물난다고요 쌍둥이가 어째서 헤어져야해?? 영원히 같이 있으면 안돼?? 가족이잖아 제발 그냥 린징슈한테 방금 우려낸 따뜻한 로즈마리 차 한 잔이랑 달콤한 초코케이크 한 조각 사주면서 널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고 딱 한마디만 전할 수 있게 해주세요

 

용연 보고 익숙하다 싶더라니 잔루가 담로네 진짜 10대명검이구나?? 승영도 나와 우와 간장막야도 있나

하 미치겠네

하 린징슈.....!!!!!!!!!!!!!! 책상 쾅 내리침

근데 정신망 겹치기라는 거 너무 에로다

하.....

아........

살떨린다 왜냐면 프리스트 소설은 남은 페이지수가 한자리수가 될 때까지도 방심할 수 없어서... 아니 주인공들이 죽진 않겠지 근데 죽기 직전까지는 가겠지.

 

12권 끝

다 읽었다.....

살파랑식 결말이군... (역사교과서 같은 요약처리 라는 뜻)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살파랑과 열화요수를 거쳐서 다져진 게 느껴져(물론 그밖에도 작품 많지만) 불은 타오르고 계속 타오른다와 인류는 신앙에서 기원하고 신앙으로 파괴되어 잿더미에서 다시 일어나는 게... 흠

흠....... 이렇게까지 러브러브를 잘 챙겨줄 줄 몰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생각해보면 구금 묘사가 없을 뿐 감정묘사는 늘 졸라 우직하고 중요하긴 했어

아.... 우주전투 너무무서워... 하지만... 양 쌍둥이가 무사해서 너무나 다행... 하긴 쌍둥이를 내놓고 얘네마저 찢으면 너무 비정하지(필요하면 비정하게 날려버리기도 잘 하시니까 무서웠던 거임)

AI에 대한 논조가 좋았는데... 내가 AI 기술에 경계심과 반감을 가지는 파라서겟지.

10대명검 이름 나온 것도 좋고 잔루가 담로라는 걸 너무 뒤늦게 깨달았음 한자를 눈여겨보지 않는 탓에

잔루가 좋다. 린징슈 당연히 사랑하지. 엘카투 이 여자 너무 웃기고 드림파져블함. 양 쌍둥이 좋다고 다섯 번은 말한 듯. 그리고 루 교장의 사지와 같은 학생들 중에선 당연히 민트랑 황징슈가 좋음

너무 장대한 우주세기 이야기였다... 재밌었다

2026. 1. 20. 오전 1:46:47

 

잡소리

도입을 초등학교 졸업식으로 하잖아 인공지능 선생님과 함께 낯선 미래세계상을 이해하기에 참 좋은 방식이지 에덴이란 것의 묘사도 솔직히 와 나도 에덴갖고싶다 하게 되잖아? 

근데 그 기술과 눈부신 문명이 평등하지 않다는 걸 바로 제8성계 떨궈서 보여주는 대조감도 좋고... 결함품이라는 제목으로 제8성계. 공뇌증. 갖가지 덜떨어지고 못난 물건과 사건과 인간들이 나오지만 결국 인간은 결함있는 존재고 그 결함이 의미있다는 게... 부조리함과 못남과 부정적인 감정 그리고 자유가 인간의 동력이라는 거 뭔가 너무 교훈적인 메시지지?ㅋㅋㅋㅋㅋㅋㅋ 교육용 교재가 아닌데! 과하면 반감이 든단 말이지 그래서 징슈가 비웃고 짓밟아주면 가려운데가 시원하면서도 아... 이...이렇게까지는 좀... 과하지 않나?

그래서 인물 개개인의 드라마가 강하고 줌인 줌아웃을 잘 써줘서 다행임 3백년 전의 일기나 젊을 적의 신념 같은 건 다소 뻔한 감도 들지만 그렇게 개인으류 초점 끌어내리는 게 나쁘진 않았어... 잘난 소리 하던 할아버지도 결국 어쩌구구나~

그래서 루린은요... 아진씸 린상장은 온 우주에 둘도 없을 벤츠늑대그놈은멋있었다일짱지아비인데 꼭 루 모씨 관련해서만 망신살 개화하는 게 왤케 웃길까... 감사해요... 좋아하는 작가랑 cp 취향이 맞다는 건 넘 행복한 일이다... ㅋㅋㅋㅋㅋㅋㅋ

하...... ...... 하지만 행성이랑 인구 몇억 단위를 기본으로 날려버리는 호방한 스케일은 몇 번을 봐도 너무 살떨려;; 그치 무대가 우주면 스케일도 우주급이어야지 그릏긴한데... 넘 무서버;;;

 

13권 (외전)

아 행복하다....

슬퍼...

헤헤 귀엽다

으아악!!!!!

신도에서 좍좍 금간 마음 암흑물질과 만유인력에서 와르르 붕괴함

이럴 순 없어요... 이럴... 이럴수는... ... 안돼 행복한 이프 일상 세계의 2차창작으로 도피해야해

린징헝의 필요할 때만 꺼내쓰는 연애지능과 로맨시스트 문장력은 누구에게 물려받은 건가...

2026. 1. 20. 오후 1: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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