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영화/1부)
빅터 어머니 나오는 순간 너무 아름다워서 아맞다 이거 기예르모 델 토로 영화였지 라고 깨달음 나부끼는 붉은 천...
까마귀처럼 검은 머리칼이란 미인의 묘사잖아 너무 백인 아기지만
어마어마하게 시적인 대사
누구도 죽음을 정복할 수 없는데 정복자의 이름을 물려받은 거구나 ㅋ 하 계시의 천사 너무 아름다와(미학과 공포를 구분하지 못하게 됨)
해답은 불복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
라인들이 참 장황하고 문학적이군 아름다와
아 또 너무 아름다운 여인.... 빨강과 파랑이구나... 저 헤드어이템 너무 아이코닉하네
하놔 조수 이름도 윌리엄인가 했더니 진짜 그냥 고용을 한 건가? ㅋㅋ
ㅋ사랑이 시작되는 브금 깔리네
아놔 갸 웃기네 이 아저씨 ㅋ 엘리자베스 너무 좋다 모욕적이지만 놀랍진 않네요 아 곤충러버라고??
하 등가죽 벗겨놓은 거 한니발에서나 보던 거라 ewww
꺄아아아악 고어와 미학의 경계다
하 이거 뮤지컬 영상으로 많이 보던 구도의 씬이라 좀 웃긴걸
매독으로 수은을 먹는다고라... 저런저런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하 갑자기 또 웃통벗고 걸어가는 등짝이 너무 섹시육체라서 웃었네 아니 너무 길쭉거대창백한 섹시인외바디라서 투머치섹시임ㅋ ㅋ ㅋ 너무 곱상하게 생겼어 근데 처음 일어나자마자 아빠를 알아보고 말도 하고 말 잘 듣는데 진짜이렇게 대뜸 만들기만 하면 알아서 클 줄 알았다고? 이래서 애 안 낳는 남자들은 육아의 고충을 모른다 생명을 책임지는 게 쉬운줄 알아?
근데 그래서 죽은 삼촌은 어케 된 거임 어케 처리한거임
거울을 보고 말았구나... 아니 면도를 해...? 털이... 자란다고...?
애를 정서학대를 하고 계시잖아욧!! 말을 못 터서 그렇지 생각을 할 수 있다고요 니가 교육학과 발달이론에 대해 뭘알아
몰라 나 화면에 미아고스 잡힐 때마다 넘 아름다워서 생각을 잃음 아름다운 사람과 아름다운 옷... 그리고 괴물을 그냥 동등하게 경이로운 생명체로 보는 시선...
그래서 삼촌 얘기는 어케 변명할 거냐고??
괴물도 놀이를 할 줄 알아... ㅋ 아니역시 괴물 얼굴이 너무 예쁘장해서 이상한 기분
하 관캐견제?를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 황당 다리가 뭔지 알려주기는 했어? 아이고 저래서 불났을 때 갑자기 문을 열면 안 되지
2025. 12. 25. 오후 2:50:29
2부
사슴이랑 교감이라는 걸 해... 괴물도 아플줄 알아 추울줄 알아 괴물도 슬퍼
총상도 아무는데 기워붙인 자국은 안 낫는 것도 좀 웃기군 아무래도 봉합자국마저 없으면 그냥 길쭉거대섹시남 되어버려서일까
하 괴물도 나데나데를 원해ㅠ 착해 아니 너 머리털이 자라고 있구나 그런데 수염은 안 자라는구나(ㅋㅋㅋ)
ㅋ너 글을 이렇게 빨리 깨우쳤다고? 천재아기네요
용서하고 잊는 것... 너 꿈도 꾼다고?!
아놔 할부지!!!!!!!!! 할아버지는 건드리면 안되지 이놈들아!!!!!!
지금 생각났는데 판의 미로 요정먹음이 괴물도 좀 비슷한 실루엣이었지 길쭉하고
머씨리스 라이프라는 말 마음에 든다...
죽음도 친구도 가족도 아니고 컴패니언이라고 하는군...
아니 그니까 괴물이 얼굴이 넘 곱상하게 생겨서 그냥 빡센화장 한 메탈락밴드 프론트맨같이 보인다고
웨딩드레스 날개옷처럼 생겼네 너무예쁘다...
아니 빅터쉑 뭔 자신감으로 총을 쏜 거임?? 엘리자베스가 니말 들을 거 같디?? 글고 죽을 수 없다고 방금 말했잖아
갑자기 동생이 뭔 애증고백 같은 거 남겨서 어리둥절
ㅋ아니 이여자 그냥 꿈꾸는 오타쿠였잖아 ㅋㅋㅋㅋㅋㅋㅋ(극호 표현)
하 또 갑자기 뭔 SM플 돔같은 대사 쳐서 당황함 뭐? 단 둘이서 날 죽이러와요 나잡아봐라 시즌을 보냈다고?
흠...... 아름답고 따뜻하지만... 결정적으로 내 니즈를 빗겨가는구나
하지만뭐... 아름다운 화면과 아름다운 의상이 남았으니까 결과적으론 좋습니다만... 옷이라도 한벌 주지 그랬어 아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거야 이해합니다 선원여러분 집에 가세요
하 또 이 마지막 장면 너무 아름다워서 황당하게 웃음만 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마음은 부서질지니 부서진 채로 살아가리라... 그려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이 난 채로 살아갈 수가 있다드라 힘내라
원작 소설을 사실 안 읽어봤는데 원작팬들은 불호라는 것도 되게 알겠고 그래도 전 역시 엘리자베스가 좋네요...
패밀리이슈로 범벅된... 아니근데 괴물이 너무 매끈하게 생겨서 그냥 너 데스메탈 밴드같은 거 하면 안되냐?
2025. 12. 25. 오후 3:45:46
해부학수업
당연하지만 감독의 2차창작이란 거구나
이미지 구현에 대한 얘기가 많아러 좋다 저도 의상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세트만큼이나
초록은 엘리자베스. 빨강은 엄마와 빅터만 맞아 장갑도 빨강이었지
맞아 저 척추 자국 코트가 정말 멋졌어
이 감독도 좀 고어 취향이지만 아무튼 취향이 뚜렷하고 아름답지 않으면 죽는 사람 같음
괴물 역의 제이콥 엘로디 씨 196cm네 하 배우의 육체미로 승부한 게 의도가 맞다고? ㅋㅋㅋㅋㅋㅋ 글고 이분이 폭풍의 언덕 히스클리프네 흠... 물론 잘생겼지만 그래도 히스클리프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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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원작소설)
빅터 씨 다소 이런 기분으로 보게됨(*요새 젊은이들은 왜 그러는거냐? 지가싫으면 애초부터 안하면될것을 일을 벌여놓고 염병을 한다)
글고 전툴루 읽고싶어짐
영화는 정말 2차창작이었음 생각보다도 더... 대체 왜 그런 마미이슈와 페티시적 묘사를 더한 걸까 ㅋㅋㅋㅋㅋㅋ(그것이 2차창작이니까.)
아그냥 이렇게 방치해놨다가 이렇게 혼자 커서 냅다 만나는 거라고?? 괴물이 너무나 침착하고 지성적이고 달변이고 초연한 품위가 있어서 그에 반해 빅터는 오냐오냐 지잘난줄 알고 커서 자의식 강하고 지적허영심 높고 자기연민에 빠진 정병러 수준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토록 강하고 고결하고 훌륭한 인간이 그렇게 사악하고 비열하단 말인가? 인간은 어느 때는 순전히 악의 근원에서 태어난 자식 같기도 하고 어느 때는 고귀하고 신과 같은 존재로 보이기도 했소.
......미추란 뭘까?? 단순 못생김 수준이 아니고 인간의 불쾌한 골짜기를 자극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깊생하게 됨
나의 동반자는 나와 같은 종이고 나와 똑같은 결점을 지녀야 하오. <-근데... 너도 니 얼굴 보고 충격받고 상처받았으니 같은 종이어도 똑같지 않을까 서로 못났구나 가엾게도... 할듯 보기만 해도 마음 편하고 행복하진 못하겠지 하지만... 가르치고 발달시켜서 교류를 할 수는 있겠지 유대를 쌓을 수 있겠지
그래도 딸랑 둘 뿐이면 외로워할거같음 인간 사회에 속하길 원하잖아 얘 오리진: 휴먼 레니빙 같은 거야
그래도 혼자인 것보단 당연히 둘이 낫겠지...
아니 쟤도 그걸 알아 사랑도 동경도 꿈도 다 포기하고 그냥 약간의 위안만이라도 달라는 거야 친구 백명 만들어주지 않을 거 아니까 그냥 딱 한명만이라도 달라고
다읽었다
재밌다...
괴물 가엾다...
뭔가 빅터가 생각보다 하남자로 느껴져서... 월턴 선장이나 친구들이 아무리 금칠해줘도 이자식 치사하고 비열한 쫄보잖아 라는 삐딱한 마음이... 눈딱감고 네 피조물을 나데나데 해봐 네가 아들아 한마디 했잖아? 그럼 일 이렇게 안됐어
하지만 그래... 무섭겠지 당연히... 근데 그 무서움이란 게 피조물에 생식기능이 있는지 없는지도 짐작을 못할 정도냐 공부를 그렇게 했다면서? 여성 괴물이 태어났다면 걔가 뭐 매달 생리라도 했겠냐고? 다소 황당쓰
글고 이걸 기예르모 델 토로는 뭔 그런 2차로 만들었단 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황당하네 아름다운 미아고스와 제이콥엘로디의 핫바디만 남기고 그냥 보내주기로... 아니 영화도 재밌었어 하지만ㅋㅋㅋ 괴물 캐해가 결정적으로 엇갈린다. 꼴알못. 하지만 2차창작 응원합니다 뮤지컬은 또 어떤지 안 봐서 모르겠다
제가 읽은 건 1818년 나온 초판 《프랑켄슈타인 혹은 현대의 프로메테우스》의 번역이고 1831년 개정판이 나왔는데 줄거리나 내용은 고친 바 없고 문체만 좀 수정했다고 하네요
2026. 1. 25. 오후 6:05:12